2024.12.27 (금)

  •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2.8℃
  • 맑음대구 -0.8℃
  • 구름조금울산 -0.6℃
  • 흐림광주 2.6℃
  • 맑음부산 0.8℃
  • 흐림고창 2.0℃
  • 흐림제주 6.0℃
  • 맑음강화 -4.5℃
  • 흐림보은 -3.5℃
  • 구름많음금산 -2.1℃
  • 흐림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공급…6년 후 우선 분양권 제공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특화설계 'C2하우스' 적용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블록에 공공분양 '뉴홈' 단지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을 공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4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으며 ▲84㎡A 728가구 ▲84㎡B 221가구 등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

 

◇ 내포 지역의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

해당 단지는 6년간 거주한 뒤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선택형 단지다. 주택 실수요자인 3050세대를 위한 '내 집 마련'의 합리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거주 기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특히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새 아파트로의 이사를 꿈꾸거나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이들의 청약 수요가 높아진다는 게 DL이앤씨 측 설명이다.

 

DL이앤씨는 전 가구에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주고, 시스템 에어컨, 중문 등도 무상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내포 최초 'e편한세상'…특화설계로 쾌적함↑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내포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를 최초로 선보인다.

 

설계에도 세심한 공을 들였다. DL이앤씨만의 특화 설계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전 가구를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도 확보했다.

 

건폐율이 낮아 동간 거리를 넓게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 세대 간섭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단지 내 풍부한 조경까지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약 7500㎡에 이르는 중앙공원과 단지 곳곳에 18개소에 달하는 다양한 정원을 선보인다.

 

◇ 단지 인근에 교육·녹지 인프라 '풍부'

이 단지는 자녀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한울초등학교가 단지 맞은편에 있고, 바로 옆에는 홍북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초·중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반경 500m 이내에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특히 이 단지는 자경천과 자경2저류지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자연친화적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하산공원, 홍예공원 등 수변공원과 녹지공간이 풍부해 '숲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 서해선 개통·국가산단조성 '호재' 풍부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도청대로, 충남대로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내포터미널이 반경 2㎞ 이내에 있어 시외 접근성도 용이하다. 서해선 복선전철(송산~홍성)을 비롯해 장항선 복선전철(신창~홍성), 서부내륙고속도로 등이 올해 개통되어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e편한세상 내포퍼스트드림'은 다양한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도 갖추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포신도시에는 '미래신산업국가산업단지'가 계획돼 있다. 충청남도는 이곳에 수소, 미래차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다.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약 6조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3000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아울러 내포신도시에 '충남대 내포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도 체결돼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합의각서에 따르면 충남대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 내포서 누리는 '1군 브랜드' 프리미엄

이 단지는 내포신도시에서 12년 만에 선보이는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지역 내 1군 브랜드의 희소성이 높은 만큼 향후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물론 높은 미래 가치까지 점쳐진다.

 

DL이앤씨의 대표 주거 브랜드인 'e편한세상'은 비즈 빅데이터 연구소에서 발표한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를 4년 연속 달성했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총 12회 수상했고,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 만족 대상도 7년 연속 수상하며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건전재정에서 민생 확대재정으로 전환해야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건전재정은 관치에 뿌리내린 시장주의 이념이 만들어낸 국정 기조이지만, 이제는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시스템 리스크로 진화하고 있다. 세수펑크 처방전은 국채발행 금지와 부자감세 원칙을 유지하며 고강도 긴축재정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세수펑크를 막기 위해 한은 급전이나 기금 돌려막기에 의존하거나, 그것도 어려우면 국민들이 더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다. 결국, 건전재정을 강조할수록 재정 상황이 더 불건전해지는 재정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문제는 건전재정이 재정 이슈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정책 전반에 2차 충격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산층과 서민경제가 어려울 때 일방적인 민생 긴축재정을 고집하면, 구조적 소득충격이 만성적 내수불황으로 이어지는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 최근 재정발 경제위기, 즉 2년 연속 “1%대 저성장 쇼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수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특단에 특단의 내수진작책이 필요한 이유다. 진짜 건전재정은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을 풀어 경제를 살려내고 경제가 좋아져 다시 곳간을 채우는 전문 역량을 요구한다. 건전재정발 세수펑크에 더 불건전해진 나라살림
[인터뷰] 이석정 前 세무사고시회장 “고시회, 세전포럼, 전국순회교육으로 한 단계 도약”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석정 제26대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장보원 신임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2022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를 내걸었던 이석정 號(호)는 세무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년 회원의 고충을 덜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세무사전문분야포럼을 창설하고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지 않으면 세무업계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또, 지방세무사고시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면서 전국순회교육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이전부터 진행됐던 청년세무사학교도 꾸준히 이어가면서 창업 멘토링스쿨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기게 됐다. 이석정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만나 2년 간의 임기를 되돌아봤다. Q. 지난 2년 간의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의 임기를 돌아보면서 감회가 남다를 듯합니다. 소감 말씀해 주시죠. A. 2년이 너무 짧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로 26대 고시회가 22년 11월에 닻을 올렸는데 어느덧 마무리했습니다. 전 임원이 합심하여 계획 및 실행하였고 많은 회원께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셔서 2년간 행복하게 지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만, 27대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