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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

최고 경쟁률 1784대 1…총 1만9404건 청약 접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가 최고 17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 타입 청약을 마감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전날인 2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5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404건의 청약통장을 받았다. 평균 경쟁률은 340 대 1로, 전용면적 59㎡A타입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91번지 일대에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44~84㎡, 총 550가구 규모다.

 

단지는 두 개의 방과 두 개의 욕실에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전용 59㎡A 타입 제외)을 더한 구조를 도입, 신혼부부 및 2~3인 가구에 최적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파우더룸 화장대와 드레스룸 선반, 냉장고장, 세대별 개별 창고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분양관계자는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과 2~3인 가구에게 걸맞은 차별화한 설계가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높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다음달 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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