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구름조금동두천 17.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7.9℃
  • 흐림대전 16.8℃
  • 흐림대구 13.7℃
  • 흐림울산 14.0℃
  • 흐림광주 19.0℃
  • 부산 14.0℃
  • 구름많음고창 16.4℃
  • 흐림제주 18.2℃
  • 맑음강화 16.6℃
  • 흐림보은 17.9℃
  • 흐림금산 18.5℃
  • 흐림강진군 20.3℃
  • 흐림경주시 12.5℃
  • 구름많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아웃백, 고양 스타필드점 오픈 및 로맨틱 화이트데이 초대

전국 쇼핑몰 입점 아웃백 중 최대 규모...‘고양 스타필드점’ 오픈
“발렌타인에 이어 화이트데이도 아웃백에서 로맨틱한 추억 만드세요”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1등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경기 고양시 동산동에 새로 오픈한 ‘고양 스타필드점’과 로맨틱한 화이트데이 연출에 도움을 줄 프로모션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동산동에 오픈한 ‘고양 스타필드점’은 약 199평 규모에 57개 테이블, 276개 좌석수로 전국 쇼핑몰 내 입점한 아웃백 중 최대 규모로, 신세계 고양 스타필드 내 키즈 매장이 밀집한 3층 ‘잇토피아’에 위치해 가족 고객들 방문에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하남 및 수원 스타필드 내 매장 실적이 전체 아웃백 실적 중 최상위 권을 차지하는 등 성장세가 돋보이고 있어, 고양 스타필드점에서도 그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특히 다인 가족 및 모임을 위해 창가 쪽으로 6인석 테이블을 배치했고, 매장은 미국 아웃백의 정통성을 반영한 그린 캐노피 디자인 외관과 호주의 상징 ‘울룰루’에서 영감을 받은 내부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또한 전 좌석에서 주방 내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운영해 고객 신뢰를 높였으며, 독립된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별도 프라이빗 룸도 갖추고 있다.

 

아웃백 ‘고양 스타필드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딜리버리 서비스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다.

 

아웃백 관계자는 “경기 고양, 삼송, 원당 등 인근 거주 고객은 물론 스타필드 특성상 광역상권 방문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거점이 마련된 것에 의미가 크다”며 “연내에 시내 중심상권 쇼핑몰 입점을 포함 추가적인 신규 매장을 열어 아웃백의 특별한 서비스를 좀 더 많은 분들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지난해 4월, ‘러브 페어링(LOVE PAIRING - 우리가 사랑한 다이닝)’ 캠페인을 통해 전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백화점이나 아울렛 등 복합 쇼핑몰로 이전해 재오픈하거나 신규로 오픈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아웃백은 발렌타인에 이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Sweet Gift from OUTBACK(아웃백에서 온 달콤한 선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아웃백 앱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아웃백에서 가장 많이 팔린 최고 인기 메뉴인 ‘블랙라벨 커플 세트’를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방문 및 포장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딜리버리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일부 할인 쿠폰 행사와는 중복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명 호텔의 식음료장 및 숙박 예약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증정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3월 16일까지, 금액과 메뉴에 상관없이 아웃백을 2회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웃백 전용 앱에서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유명 호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원 권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3월 25일 이후 개별적으로 별도 안내를 하며, 아웃백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실물 기프트카드는 4월 중 배송 예정이며,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본인 부담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 아웃백만의 아늑한 분위기와 프리미엄 메뉴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그 어느 곳 보다 연인이나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의 만남이 의미 있도록 아웃백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경근 칼럼] 미국 보호무역주의 파고, 현명한 통상 전략 구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조세금융신문=이경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2025년, 세계 경제는 다시 한번 보호무역주의라는 거센 파고를 마주한다.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우선주의' 기조를 강화하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명분으로 관세 장벽을 높이 쌓으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한국 경제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 등 자국법을 근거로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최근 미국은 당초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 25%의 상호 관세율을 제안했으나, 우선 10%의 기본 관세를 유지하되 상호관세 부과는 90일간 유예(2025년 4월 10일 결정)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 90일이라는 유예 기간 동안 미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영국, 호주, 인도 등 우선협상 대상국들과 개별적으로 관세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장관은 각국의 방위비 분담금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미 중국 제품에 대해서는 145%라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125%의 보복관세로 맞서는 등 미-중 무역 갈등은 격화되는 양상이다
[탐방] 2025년 달라지는 서울세관 조사2국, ‘외환검사 제도 정상화’ 방향을 듣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 조사2국은 최근 3년간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 외환거래만 5조 4000억원 상당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조사2국은 이처럼 2023년 자체적으로 구축한 ‘불법 외환유출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 외환 송금 및 환치기, 보이스피싱 등 첨단 무역금융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사2국은 국정원, 국세청, 금융감독원, 금융정보분석원(FIU)과 이상 외환거래 정보 공유, 합동단속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서울세관 조사2국은 불법 외환거래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관세청의 ‘외환검사 제도 활성화’ 방침에 따라 기업들이 외국환 거래의 적정성 등을 스스로 점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외환검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외환검사와 외환조사 조직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불법 외환범죄 단속과 기업의 자율적 법규 준수도 제고를 지원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서울세관 조사2국 조한진 국장을 만나 올해 외환검사 운영 방향과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상자산을 통한 자금세탁 등 불법 외환거래 대응 방안을 들어봤다. 서울세관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