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사장 김정각)이 북한이탈주민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꿈나눔재단은 9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한꿈학교 신교사 개소식에 참석해 스마트 도서관 설치와 ICT 기자재, 미디어 시스템, 북카페 조성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각 이사장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재강 국회의원(의정부시을)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신교사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지원된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향후 북한이탈주민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김정각 이사장은 “한꿈학교가 새로운 공간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배움터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스마트 도서관이 학생들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사회복지사업과 장학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희망 Dream’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교육, 주거, 취업, 창업, 의료, 정서·문화 등 다방면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꿈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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