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맑음동두천 -9.4℃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8.0℃
  • 맑음대전 -3.6℃
  • 흐림대구 0.4℃
  • 구름많음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1.5℃
  • 구름많음부산 6.2℃
  • 흐림고창 -2.7℃
  • 구름많음제주 4.1℃
  • 맑음강화 -9.5℃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3.6℃
  • 흐림강진군 -0.5℃
  • 구름많음경주시 1.4℃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전월대비 0.74% 상승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0.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 김선덕)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16년 1월말 기준 274만원으로 전월대비 0.74%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로는 5.24% 상승한 수치다.

자료에 따르면 ’16년 1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총 8개 시·도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 8개 지역 보합, 1개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서울(1.10%), 수도권(0.58%)과 5대광역시 및 세종시(1.47%), 기타지방(0.13%)등 전국 권역별 전월대비 평균 분양가격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의 규모별 분석 결과, 전년동월대비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60㎡이하(8.48%), 60㎡초과 85㎡이하(5.36%) 순으로 상승하였다.

1월말 기준, ㎡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대구(4.19%)였으며 광주(3.77%)와 서울(1.10%)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대구에서는 동구 및 북구, 수성구에서 각 지역 기존 평균가 대비 분양가가 상승하였다. 동구에서 전월대비 상승한 분양가로 신규 분양이 이루어졌고, 분양가 집계 과정에서 전년 동월 분양가격이 이달 통계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남구와 북구, 수성구의 영향으로 최근 1년간 대구지역의 평균 분양가는 상승 추세가 더해졌다.

특히 대구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를 나타내던 남구의 분양가가 평균가 산정에서 빠졌으며, 동구와 북구, 수성구의 평균 분양가가 소폭 오른 것이 이번 달 대구지역 평균 분양가격의 전월대비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광주지역의 경우 남구에서 기존 평균 분양가 대비 상승하며 신규 분양이 이루어졌다. 이달 기존 광주지역의 남구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분양가에 변동이 없었고, 남구에서 고가 아파트의 신규 분양이 이루어져 이달 광주지역 평균 분양가격의 전월대비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서울지역은 서초구와 중구에서 신규 분양이 이루어졌다. 서초구에서는 기존 평균 분양가격에 비해 소폭 상승한 평균 분양가격으로 신규 분양이 이루어졌다. 이달 서울지역 집계대상에서 서울지역 내 비교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강서구는 제외되었으며, 한동안 신규 분양 물량이 없던 중구에서 신규 분양이 이루어졌다.

서울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격을 나타내던 강서구가 집계대상에서 빠지고,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격을 띄는 서초구에서 전월대비 상승한 평균 분양가로 신규 분양이 이루어진 것이 이달 서울지역 전월대비 평균 분양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조사되었다.

전북(-0.16%)지역에서 지난달에 비해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전북지역은 전주시에서 신규 분양이 이루어졌다. 이달 전주시의 평균 분양가격은 기존 평균 분양가 대비 하락한 가격으로 신규 분양이 이뤄졌다.

기타 분양가 집계대상 지역들의 평균 분양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가운데, 전북지역 내 비교적 분양가가 높은 전주시의 평균 분양가 하락으로 전북지역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는 ’16년 1월말 기준 전월대비 하락하였다.

1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11,331세대로 전월(20,738세대)대비 9,407세대 감소, 전년동월(10,741세대)대비 590세대 증가하였다.

1월 기타지방의 신규 분양세대수는 전년동월대비 92%가량 증가한 총 10,033세대로 이번 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88.5%)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는 5대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7.2%), 수도권(4.3%) 순으로 각각 816세대, 482세대가 분양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성우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연구위원(행정학 박사)은, “계절적 비수기와 미분양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양물량은 지난달에 비해 감소하였지만, 올해 1월 들어 사업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루어지면서 오히려 전월대비 ㎡당 분양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고 분석했다.

한편, 주택시장의 불안 심리 확산과 분양수요가 위축되면서 미분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설사들이 분양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세울 가능성이 높아, 향후 밀어내기식 분양물량 증가와 함께 분양가격은 보합 내지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 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