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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중동의 진주, 두바이

아랍 에미리트 연합의 가장 활기찬 도시 두바이는 ‘모래’, ‘작열하는 태양’, ‘자유로운 쇼핑’과 같은 단어가 연상되는 도시다. 아랍 에미리트 연합에 약 1세기 전 석유가 발견되어 생산되기 이전에 두바이는 작은 촌락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석유가 발견되고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두바이에는 고속도로가 뚫리고 하늘을 찌르는 마천루가 들어서 사막위의 신기루처럼 도시가 생성된 것이다.


두바이 주요 관광지–현대식 건물



1. 세계 최고층 건물,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할리파
삼성물산에서 시공한 162층, 828M 규모의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부르즈 할리파’는 두바이를 대표하는 빌딩이다. 건물 면적은 잠실 종합운동장의 56배이며, 나선형 모양의 건물은 이슬람 건축 양식을 바탕으로 꽃을 형상화했다. 2010년에 개장하였으며, 개장전까지 버즈 두바이로 불렸다. ‘부르주’란 아랍어로 ‘탑’을 의미하며, ‘할리파’는 아랍에미레이트 대통령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이 곳은 상업, 주거, 오락 시성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조지 알마니 호텔, 알마니 아파트 등이 들어서 있다.



| 부르즈 할리파 분수대 광장에서 매일 열리는 두바이 분수쇼 |
부르즈 할리파 분수대 광장에서 매일 열리는 두바이 분수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음악분수로 유명하다.
22,000갤런의 물을 한번에 150m 높이로 뿜어내며 한 곡에 30분간 진행된다. 화려한 조명 아래서 여러 물줄기 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아름다운 광경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분수로 모여든다.



2. 두바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 두바이 에미레이트 타워
쌍용건설에서 만든 ‘에미레이트 타워’는 두바이의 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다. 삼각형 모양의 타워는 구리 및 은색의 반사 유리로 덮여 있기 때문에 낮에는 태양의 빛을 뿌리고, 밤에는 야경을 더욱 눈부시게 만든다. 각진 외각이 돋보이는 쌍둥이 빌딩으로, 타워 주변에는 인공 정원, 폭포, 호수 등이 있다. 건물 내에는 5성급 호텔, 레스토랑, 최신 쇼핑 아케이드가 입점해 있으며 수많은 사무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3. 두바이 최고급 호테르 7성급 버즈 알 아랍 호텔
바다를 항해하는 거대한 아라비아 돛단배를 형상화해서 만들어진 ‘버즈 알 아랍 호텔’은 지금은 타계한 통치자 셰이크 라시드(Sheikh Rashid)가 정책적으로 건축한 두바이의 명물이다. 당시까지 세계에 알려지지 않은 두바이를 세계에 알리는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호텔”로 인식되고 있다.




4. 두바이 국영 부동산 개발회사, 나킬 홍보관
두바이 국영 부동산개발회사로 두바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30여개 프로젝트 중 18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내부에 ‘주메이라 팜 아일랜드’의 미니어쳐가 있다. 마이클 잭슨, 데이비드 베컴 등 각국 유명인사들이 많이 방문했다.



5. 아틀란티스제국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호텔 아틀란티스 호텔
두바이 쥬메이라 팜아일랜드에 위치한 객실 1,600여개의 메머드급 호텔이다. 총 1조7천억원을 들여 잃어버린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바이 해변을 전 후면으로 끼고 있어 어느 객실이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아랍 모스크 모양으로 건물중간이 뻥 뚫려 있다. 내부의 수족관은 관광객들을 아틀란티스의 전설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두바이 주요 관광지–테마



1. 야자나무 모양의 인공섬, 쥬메이라 팜 아일랜드
주메이라 팜 아일랜드는 ‘세계 8대 불가사의ʼ라는 찬사를 받을만한 대규모 공사를 통해 건설된 인공섬이다. 공사비만 140억달러가 투입되었고, 두바이 해안에서 8㎞ 떨어진 바다 위에 야자나무 모양을 본떠 크게 3개의 섬으로 조성되었다. 각 섬마다 특색 있는 주상복합 주거시설이 들어서있다. 세계 부호들의 별장과 휴식처로 이용되며 명성을 더하고 있다.



2. 두바이의 랜드마크가 보이는 쥬메이라 비치
두바이 7성호텔로 유명한 ‘버즈 알 아랍 호텔’을 포함해 고급 별장들과 호텔들을 가장 잘 조망 할 수 있는 곳이다. 공용해변으로 누구나 일년 내내 방문해 두바이의 부를 느낄 수 있다.



3. 사막 속에서 즐기는 인공 스키, 스키 두바이
‘스키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최대 쇼핑몰인 에미레이트몰(Mall of the Emirates) 실내에 위치한 인공 스키장이다. 축구장 3개의 크기로, 실내는 영하 1~6도로 항상 유지되고 있다. 난이도별로 5개의 슬로프가 있으며, 최대 1,5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4. 전통 아랍인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사막 사파리
두바이는 사막 위에 세워진 인공도시이기 때문에 도시 주변은 온통 사막이다. 사막 사파리는 4륜구동 지프를 타고 금빛 사막의 언덕을 오르내리며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또 아랍의 전통식으로 준비된 특식을 먹으며, 아름다운 아랍여인의 벨리댄스(BELLY DANCE)를 감상하고, 아랍 전통 물담배를 피우며 아랍인의 삶을 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5. 바닷속에 잠긴 아틀란티스를 재현한 수족관, 아틀란티스 수족관
일명 ‘The Lost of Chambers’로 불리는 수족관이다. 아틀란티스 호텔 내에 위치하며 벽 한쪽 전체를 수족관으로 꾸며 놓았다. 바닷속에 아틀란티스가 잠겨 있고 그 곳을 물고기들이 유유히 떠도는 모습을 구현했다. 호텔 내부를 구경하는 사람들은 모두 무료로 구경할 수 있으며 투숙객들은 객실을 올라가며 다양한 각도에서 수족관을 즐길 수 있다.



6. 와일드 와디 워터파크
쥬메이라 비치 호텔(Jumeirah Beach Hotel) 옆에 위치한 ‘와일드 와디’는 15000천평의 수중공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수상 테마파크다. 스릴 만점의 파도 타기, 서핑 지역, 파도 풀 등 많은 수중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24개의 워터 라이드(water ride) 중 16개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물 밖으로 나올 필요가 없다. ‘신밧드의 모험’을 연상시키는 테마 공원이 계곡처럼 만들어져 있으며, 워터 슬라이드는 시속 80km까지 나온다고 한다.


두바이 주요 관광지–쇼핑


‘중동의 홍콩’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두바이의 매력 중의 하나가 바로 쇼핑이다. 두바이에서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첨단 패션으로 조성된 쇼핑몰에서부터 중동의 냄새가 물씬나는 전통시장까지 쇼핑의 폭이 넓다.



1. 두바이 최대 쇼핑 센터, 두바이 몰
두바이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로 쇼핑, 식사, 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상품이 면세품이라 고가의 브랜드 제품도 면세 혜택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중간중간 지도를 보며 동선을 그려야 한다.



2.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건물, 에미레이츠 몰
두바이 몰과 견줄만한 거대한 규모의 쇼핑몰이다. 몰 내에 204개의 객실이 있고, 객실에선 두바이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쇼핑몰 내에 사막 속 스키장인 ‘스키 두바이’가 있다.



3. 두바이 전통시장 수크
전통시장은 두바이 말로 수크(Souks)라고 불리운다. 전통시장 수크는 두바이 도심을 파고 든 바닷물 '두바이 크릭(creek)'의 양 주변에 위치해 있는데 가장 여행객들의 발길을 끄는 곳은 데이라 지구쪽의 수크이다. 골목시장 수크는 골드수크, 향료수크, 야채수크 등의 형태로 남아있다.

두바이 전통시장 수크의 주요 판매품목 중 하나는 바로 다채로운 향신료다. 향신료를 파는 시장골목에는 독특한 중동풍 향료 냄새가 풍겨오며 물건을 흥정하는 현지인들의 법석거림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이 전통시장에 서게 되면 바로 석유가 발견되기 전 두바이의 사람들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느낄 수 있게 된다.




| 두바이 금시장 (골드 수크) |
두바이의 금시장(Gold Souk)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400여개의 도매상과 270여개의 소매상이 모여 있는 이곳에 오면 왜 두바이를 황금의 도시라고도 부르는지 이해간다. 머리 위에서 발끝까지 금으로 치장한 화려한 가게의 쇼윈도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4. 현대식 아랍 재래시장, 숙메디나트 주메이라 쇼핑몰
‘버즈 알 아랍 호텔’ 옆에 위치한 ‘마디나 주메이라ʼ안에 위치한 쇼핑몰로, 천년 전 아랍 재래시장을 현대식으로 꾸며놓았다. 시원한 실내에서 아랍전통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내부의 높은 천장과 짙은 나무로 꾸며진 실내는 동양적이면서도 어딘가 이국적인 느낌이다. 특별한 장식이 없이도 아랍 스타일 물건과 어우러진 실내는 볼거리로 가득 차있다.


5. 두바이 명품 쇼핑 전문몰 와피 쇼핑몰
와피 쇼핑몰 센터(Wafi Shopping Mall)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쇼핑몰로 건물의 외형을 이집트의 피라미드 식으로 지어 놓은 것이 외관상 특징이다. 정문 양쪽으로 세워져 있는 두개의 오벨리스크와 전체적으로 사각뿔의 피라미드 모양을 하고 있고, 벽에는 이집트식 벽과가 그려져 있다. 꼭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건물자체를 구경하는데에도 의미가 있는 곳이다. 내부는 중동 부호의 느낌이나는 진한 나무색과 스테인드글라스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두바이 명품쇼핑 전문 몰로 쇼핑몰 이외에 ‘플래닛 할리우드’ 등의 레스토랑이 있다.


6.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쇼핑센터, 로데오 거리 ‘The Walk’
다양한 패션 아이템, 인테리어, 장식품 등을 주로 판매하며 해변을 따라 가로수 길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멀티 브랜드 스토어 형식의 매장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주얼리, 음식 및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굳이 쇼핑하지 않더라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두바이 가볼만한 곳–역사



1. 두바이 왕이 실제 거주하는 두바이 왕궁
실제 두바이 국왕이 거주하는 곳으로, 정식 명칭은 ‘셰이크 모하메드 왕궁’이며, 일반인/관광객들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다. 두바이 왕궁 주변에는 약 200마리의 공작새들이 모여 잔디 위로 거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도심 속에 있지만 큰 야자수와 넓은 잔디, 광장 등이 있어 넓은 공원 같은 느낌을 준다.



2.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이슬람 건축물의 전형 '쥬메이라 모스크'
1978년 완성된 비잔틴 양식의 이 모스크는 화려한 모자이크 문양이 특징이다. 이 사원은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어 조심스럽게 안을 구경할 수 있다. 모스크 내부는 화려한 장식과 아랍글씨로 이루어져 있다.


3. 요새를 개조한 건물, 두바이 박물관
1971년에 완공된 이 두바이 박물관은 위압적 분위기의 19세기 초에 지은 ‘알 파하이디 요새’에 자리잡고 있다. 두바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의 하나로, 원래는 이웃 종족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곳으로 사용되었고 때때로 감옥, 통치자의 저택, 정부건물 등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건물을 지난 과거의 기록과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박물관으로 변모시킨 것이다. 내부에는 동, 설화 석고(雪花 石膏), 4000년전 무덤들에서 발견된 유물 등, 고대의 유물들을 보유하고 있다.



4. 도심을 파고 든 바닷물, 두바이 크릭
두바이가 무역항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인 두바이 크릭은 두바이 중심부를 흐르는 운하이다. 지도상에서 두바이 크릭(dubai creek)의 물줄기를 바라보면 두바이를 양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흐르는 물은 바닷물이기 때문에 소금기가 말라 붙은 하얀 돌을 많이 볼 수 있다. 수상택시(나무로 만든 전통 배)가 위를 지나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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