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15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무위원회 의원들이 자료제출이 원활하지 않은 금융위의 태도를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은 "해외출장 요구 등 24건의 자료 제출을 안하고 있다"며 "국회법에 의거해서 자료를 요구하는 것은데 국정감사를 하지 말라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은 "위원회 측에서 고압적 태도로 나오며 요구 자료를 제출 안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융위에서 가지고 있지 않은 협회자료다"라며 "협회측과 동조해서 빨리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택 정무위원장은 "자료를 요구한 부분에 제대로 제출하지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들을 이해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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