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환경 살리기에 나섰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30일 "오는 10일부터 100개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시범운행을 거쳐 올해 안으로 전국 매장에서 종이 빨대를 사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는 매장이 시범운행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만족도 조사에 힘쓰게 된다"고 덧붙였다.
종이 빨대가 도입되면서 앞으로 매장 내 비치돼있던 빨대를 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기존 비치돼있던 빨대 대신 음료 구매 고객들에게 하나씩 제공된다.
앞서 플라스틱 빨대로 오염된 바다에서 수많은 해양 생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 스타벅스가 환경 살리기에 나서 세간의 호응이 이어졌다.
스타벅스를 선두로 많은 매장에서 종이 빨대가 도입될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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