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9.9℃
  • 구름많음강릉 0.8℃
  • 구름많음서울 -8.0℃
  • 맑음대전 -5.5℃
  • 흐림대구 0.7℃
  • 연무울산 2.0℃
  • 구름많음광주 -1.8℃
  • 흐림부산 5.6℃
  • 흐림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4.2℃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5.7℃
  • 구름많음금산 -4.3℃
  • 흐림강진군 -0.8℃
  • 흐림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부천지역세무사회, 부가세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 성료

오형철 회장 “인천지방세무사회 신설에 따른 회원 의견 경청”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부천지역세무사회(회장 오형철)은 10일 부가세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를 갖고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와 사업장현황신고를 위한 설명을 듣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부천세무사회와 부천세무서, 부천회계사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날 간담회는 100여명의 회원과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류택희 부천세무서장 및 과·팀장, 김용현 부천지역공인회계사회장 등 내외빈이 함께 했다.

 

 

오형철 부천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금돼지해를 맞아 회원과 참석자에게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라며 “오는 4월 인천지방국세청 신설에 따라 인천지방세무사회가 구성돼 부천지역세무사회에도 새로운 환경이 조성된다. 회원들에게 미칠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남은 임기 동안 회장으로서 이에 잘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부천지역세무사회장 선출도 복수의 후보가 나와 경선이 이뤄지면 좋겠다”라면서 “남은 임기 동안 회원들의 의견을 잘 들을 수 있도록 경청하겠다”라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오늘 신년회가 부천지역세무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지난해 중부회의 가장 큰 업무인 직원채용과 교육문제 해결, 회원의 권익 신장,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결실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 앞에 중요한 두 가지 현안이 있다. 지난 4월 헌법재판소에서 2004년부터 2017년 변호사자격을 취득한 자에 대해 세무 관련 업무를 전면적으로 할 수 없도록 한 것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졌으며 이 결정을 토대로 2019년까지 세무사법과 소득세법을 개정하게 되어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권을 확보하기 위해 11월 초에 김정우 국회의원이 입법 발의를 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본회장과 각 지역 회장과 함께 8월 22일과 11월 22일 기재위 소속 김정우 조세소위 위원장과 면담했다. 이 문제에 대해 본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를 부탁하며 부천지역회원들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택희 부천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가세확정신고와 사업장현황신고 등에 바쁜 가운데 세무사회와 회계사회에서 많은 회원이 참석해 감사하다”라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어 “부천은 소규모사업장과 중소기업이 많아 세무대리인 의존도가 높아 대리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부가세 신고 등이 지난해와 같이 무리 없이 진행되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며 “부천에 37년간 살아 제2의 고향이다. 앞으로 세무사와 회계사, 납세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업무에 잘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광 부천세무서 개인납세1과 1팀장이 2018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와 관련해 설명한 데 이어, 서동욱 개인납세2과 2팀장이 사업장현황 신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