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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고령층 자산 보유 비중, 2023년 40% 돌파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상속자산관리, 사전증여 등 상품 갖춰야”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인구 고령화에 따라 오는 2023년쯤 고령층의 자산보유 비중이 40%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근 곽영훈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이 발간한 ‘일본 상속시장 확대와 자금이동: 금융기관의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상속시장 규모는 이미 연간 50조엔(약 5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고령층 자산 보유 비중은 지난 1989년부터 20년동안 26.8%p나 증가했다.

 

한국 역시 일본만큼 빠른 속도로 상속시장이 커질 전망이다. 한국의 고령층 자산 보유 비중은 지난 2012년부터 5년동안 6%p 증가해 33.4%까지 늘어났다. 베이비붐 세대가 모두 60세 이상이 되는 오는 2023년에는 고령층 자산 보유 비중이 4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곽 위원은 “앞으로 5년 후 한국의 상속시장은 현재보다 45% 정도 불어날 것”이라며 “국내 금융기관들은 이에 대비해 상속자산관리와 사전증여, 상속 컨설팅 등 상품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사망자 수의 높은 증가율과 베이비붐 세대의 인구 비중, 자산 규모 등을 보면 국내 상속시장의 변화가 일본 보다 빠른 속도로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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