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수)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1.3℃
  • 맑음부산 4.1℃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4.4℃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LG유플러스, AI 진단 ‘U+ tv 아이들나라 3.0’ 출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AI가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 교육 서비스로 새로워진 ‘U+ tv 아이들나라 3.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U+ tv 아이들나라는 ‘유튜브 키즈’, ‘책 읽어주는 TV’ 등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유아 IPTV 플랫폼으로 2017년 첫선을 보였다.

 

지난해 AR, AI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생각과 창의력을 키우는 미디어 서비스로 발전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U+ tv 아이들나라 3.0은 아이 수준 및 성향별 콘텐츠 추천을 더해 ‘내 아이를 잘 아는 IPTV’로 진화했다.

 

U+ tv 아이들나라 3.0은 IPTV 최초 영어 레벨 테스트를 도입해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 콘텐츠를 추천한다. 토익 시험 주관 영어 전문업체 YBM에서 만든 영유아 영어능력평가시험 ‘제트 키즈(JET-Kids)’ 기반 레벨 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300만원 상당 프리미엄 독점 영어 콘텐츠를 엄선해 보여준다.

 

또 900여편의 아동 인기도서와 1000여편의 웅진북클럽 전집을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 국내 IPTV 최초이자 독점으로 ‘AI 성향 진단’ 서비스를 탑재해 아이의 10가지 기본 성향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아동 심리치료전문가가 아이 인성 발달에 필요한 책을 추천한다.

 

부모의 육아 고민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부모 전용 메뉴 ‘부모교실’에는 IPTV 최초이자 독점으로 ‘육아 종합 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어렵게 시간을 내거나 부담스러운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1500개 전문 교육기관이 사용하는 육아 종합 검사를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다. 육아 종합 검사는 내달 중 업데이트된다.

 

이밖에도 새로 추가된 ‘누리교실’ 메뉴에서는 유아 교육전문가가 추천하는 누리과정 영역별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해 개정된 누리과정 개념에 맞춰 월별 대주제를 선정하고 주차별 소주제로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한다. 해당 월의 콘텐츠는 모두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전무)은 “국내 IPTV 최초로 독점 제공하는 아이 수준·성향별 교육 콘텐츠 추천 서비스로 다시 한번 유아 IPTV 서비스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국내외 프리미엄 교육 전문기업과 협업을 지속하고 부모 육아 및 아이 교육에 도움 되는 신규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정치와 세금: 세법개정안의 쟁점과 정치적 함의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법대 교수) 2024년 세법 개정안은 경제 활성화와 조세 정의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노력의 결과로, 이를 둘러싼 정치적 논쟁이 뜨거웠다.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세법개정안은 총 13개였는데, 그 중 부가가치세법, 조세특례제한법은 정부안이 수정 가결되고,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정부안이 부결되었다. 상속세 과세 체계 개편 및 가업승계 활성화가 핵심이었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정부개정안은 부결된 반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의 쟁점이 있었던 소득세법 개정안은 원안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또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세제지원 확대, 주주환원 촉진세제 도입, 통합고용세액공제 지원방식 개편, 전자신고세액공제 축소 등의 쟁점을 가진 조세특례제한법은 삭제 혹은 현행 유지하는 것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결론이 났다. 이번 논의의 중심에 섰던 세제 관련 사안들은 단순히 세제 개편 문제를 넘어 정치적 함의를 담고 있다. 왜 세법은 매번 정쟁의 중심에 서게 되는가? 이 질문은 정치와 세금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세법 개정 논의의 주요 쟁점 이번 정기국회에서 가장 논란이
[초대석] ‘세금과 삶’ 법률사무소 전정일 변호사…국세청 15년 경험 살려 납세자 권리 구제 큰 역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2022년 파주세무서장으로 활약하던 전정일 변호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통일되면 개성세무서장을 맡고 싶다”라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언제 통일이 이뤄질지 누구도 모르지만, 통일 대한민국 개성에서 국세 공무원의 소임을 다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한 것이었다. 그로부터 약 2년 후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은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을 끝으로 국세청을 나와 지난 22대 총선에서 파주시(을) 예비후보로 정치에 입문했고,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세금과 삶’ 법률사무소를 열었다. 국세청에서 송무 업무는 물론 변호사 출신 최초로 대기업 등 세무조사 현장 팀장과 조사과장까지 역임한 그가 이제는 납세자를 위한 불복 소송 대리, 세무조사 대응, 신고 대리 등 정반대의 역할을 맡게 됐다. 국세청에서 전도유망했던 그가 꿈을 위해 도전장을 던진 파주는 물론 수도권과 전국의 납세자들을 위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부를 갖고 문을 연 법률사무소 ‘세금과 삶’에서 전정일 변호사를 만났다. Q. 지난 연말 ‘세금과 삶’ 법률사무소를 열고 조세 전문 변호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셨습니다. 소감을 먼저 전해주시죠. A. 지면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