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2.5℃
  • 맑음강릉 10.3℃
  • 흐림서울 3.3℃
  • 구름조금대전 9.5℃
  • 맑음대구 8.5℃
  • 맑음울산 9.1℃
  • 맑음광주 8.5℃
  • 맑음부산 10.0℃
  • 구름조금고창 10.0℃
  • 맑음제주 14.9℃
  • 흐림강화 4.6℃
  • 구름많음보은 5.6℃
  • 구름많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9.9℃
  • 맑음경주시 9.6℃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피부탄력고민, 리니어펌 맞춤 리프팅으로 해결

날씨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건조해진 피부로 고민인 여성들이 많다.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피부가 푸석하면 잔주름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때문에 환절기엔 특히 평소에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수분크림을 바르면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 속 꾸준한 관리에도 이미 주름이 생겼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전에는 슈링크, 울세라, 써마지 등이 대표적인 리프팅 레이저였다면 최근에는 튠페이스, 인모드, 리니어펌 등이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 중에서도 리니어펌의 경우, 선타입의 카트리지로 빈틈없이 초음파를 조사해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리니어펌은 초음파 에너지의 열 작용을 이용하여 조직을 응고시켜 리프팅 효과를 일으킨다. 6종의 카트리지를 이용해 피부층별로 섬세한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며 피부 속 다양한 깊이에 응고존을 형성시킬 수 있다. 진피상층, 진피층, SMAS 층까지 에너지가 전달돼 응고존이 형성, 피부 깊숙한 곳까지 타이트닝 효과를 준다.

 

또한, 도트(점)타입과 리니어(선)타입의 두 가지 형태의 초음파 카트리지를 이용함으로써 시술 부위에 따라 적합한 카트리지를 선택해 시술 효과를 더욱 높였다. 늘어지고 처진 턱선과 이중턱을 말끔하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눈썹과 같은 좁은 부위의 리프팅도 가능해 얼굴 전반적으로 탄력이 개선된다.

 

리니어펌으로 갸름한 얼굴을 완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보톡스와 필러, 실리프팅 등을 병행해 보완 가능하다. 저작근으로 인해 턱선이 두드러진다면 보톡스를 통해 갸름하게 개선할 수 있으며, 눈가 보톡스, 미간 보톡스 등으로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팔자주름과 같이 깊게 패인 주름의 경우 필러 시술을 통해 개선 가능하다. 보다 갸름하고 정리된 얼굴 선을 원할 경우 실리프팅 시술을 함께 하면 좋다. 실리프팅의 경우 실의 종류에 따라 유지기간, 효과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을 통해 리니어펌과 함께 시술 했을 시 시너지를 높여주는 실을 선택해 시술하도록 한다.

 

최근 리니어펌 레이저 키닥터들은 통증과 부기는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하기 위해 에너지 디바이스를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리프팅 시술 역시 리니어펌 한가지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초음파, 고주파, 일반 레이저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피부 전반의 컨디션을 끌어 올려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물론 피부과 시술의 경우 무조건 병행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시술을 조합할 때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들을 선택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도록 한다.

 

글: 청주 룩스웰클리닉의원 홍한빛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