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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텍,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13.89% ↑

※ 이 기사는 조세금융신문과 인공지능기술 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디스펜서 등 반도체 생산장비 제조 전문업체인 프로텍[053610]은 30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3.89% 오른 2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차트상 주가의 흐름은 단기 이평선이 역배열을 만들며 조정을 받다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최근 5일 매물대 돌파, 캔들패턴(상승반전형),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프로텍 일봉 차트


프로텍은 2019년 매출액 1798억원과 영업이익 4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43.2%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9%, 상위 3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프로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프로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5억원으로 2018년 79억원보다 36억원(45.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5%를 기록했다.

프로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0억원, 79억원, 11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프로텍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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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관세 모범택시(차량번호: 관세 125)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요즘 드라마 모범택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복수 대행 서비스’라는 설정은 단순한 극적 장치를 넘어, 약자를 돌보지 않는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정면으로 비춘다.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누구나 삶을 살다 보면 “정말 저런 서비스가 있다면 한 번쯤 이용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약자를 대신해 억울함을 풀어주는 대리정의의 서사가 주는 해방감 때문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도 같은 맥락에서 읽힌다. 한강대교 아래에서 정체불명의 물체를 발견한 주인공이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만, 모두가 무심히 지나친다. 결국 그는 “둔해 빠진 것들”이라고 꾸짖는다. 위험 신호를 외면하고, 불의와 부정행위를 관성적으로 넘기는 사회의 무감각을 감독은 이 한마디에 응축해 던진 것이다. 이 문제의식은 관세행정에서도 낯설지 않다. 충분한 재산이 있음에도 이를 고의로 숨기거나 타인의 명의로 이전해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일, 그리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성실납세자에게 전가되는 현실은 우리 사회가 외면할 수 없는 어두운 그림자다. 악성 체납은 단순한 미납이 아니라 공동체에 대한 배신행위이며, 조세 정의의 근간을 흔든다. 이때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