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6 (목)

  • 구름조금동두천 ℃
  • 구름조금강릉 11.5℃
  • 구름조금서울 10.7℃
  • 구름조금대전 12.5℃
  • 맑음대구 12.8℃
  • 맑음울산 13.1℃
  • 맑음광주 13.3℃
  • 맑음부산 15.0℃
  • 구름조금고창 11.7℃
  • 제주 12.9℃
  • 구름많음강화 8.7℃
  • 맑음보은 12.0℃
  • 구름조금금산 11.8℃
  • 맑음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2.3℃
  • 구름조금거제 12.1℃
기상청 제공

[이슈체크] 전셋값 폭등에 가계 ‘휘청’…가계빚 13.2조 급증

지속적 관리방안 나와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빚투, 영끌 열풍으로 10월 중 전(全)금융권 가계대출이 13조2000억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가장 컸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주담대 확대…전세가 상승 영향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2020년 10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9월 말 대비 13조 2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대비 2조2000억원, 전년 동월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10월 증가액은 지난 2016년11월 15조2000억원 이후 최대였던 올해 8월 14조3000억원 보다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대출항목별로는 10월 주담대 증가폭이 7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7조1000억원 대비 1000억원, 전년 동월 4조원 대비 3조2000억원 늘었다. 6~8월 중 주택매매거래 잔금수요와 전세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6조원 증가했다. 전월 3조9000억원 대비 2조1000억원, 전년 동월 4조3000억원 대비 1조7000억원 늘었다. 8월과 9월에 이어 10월 급증세가 다소 완화됐으나 신용대출 이외 카드대출, 비주택담보대출 등 기타대출은 계절적 요인 영향으로 확대됐다.

 

 

◇ 금융당국 “통상 4분기 가계대출 확대 시기”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이 10조6000억원 늘었다. 전월 9조7000억원 보다 9000억원, 전년 동월 7조2000억원 보다 3조4000억원 증가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5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1조3000억원 대비 1조2000억원, 전년 동월 1조1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늘어났다.

 

금감원은 “통상 4분기는 가계대출 증가폭이 확대되는 시기다”라며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할 경우 서민과 소상공인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미국, 최강국에서 최약국으로 가고 있는 까닭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경제력, 군사력 등 모든 면에서 타국가의 추종을 불허하며 세계경찰국가로 오대양 육대주를 자기 안방같이 넘나들며 제국국가로서 위엄과 위협을 떨치고 있는 미국. 영국의 식민지였던 북아메리카는 프랑스의 도움을 받아 영국에 독립전쟁(1763)을 일으켜 연방정부아메리카합중국(1788)을 수립했다. 이들은 영국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며, 이후 전 세계로부터 이주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지금의 미국이 된 것이다. 지금의 미국은 단순한 나라가 아니라 230여년 만의 짧은 기간에 전세계 최강의 국가로 발돋움한 미국이다. 대부분 수천 년의 역사와 동일민족성의 문화집합체로 국가들이 형성된다. 수천년을 거쳐온 국가들도 여러 가지 내우외환의 이유로 국력의 부침을 겪기도 하고 심지어는 생사소멸의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200여년의 단기간에 역사의 전통, 동일민족성의 문화집합체란 동기도 없이 지금의 미국이 된 것은 경이로운 일이고 미스테리한 일이다. 최강국가로 발돋움한 미국의 과정을 필자는 분석해보기로 한다. 필자는 그 원인을 한마디로 요약해보았다. 첫째, ‘Diversity(다양성)’이다. 다양한 인종, 문화, 개성, 전통의 요소들은 융합
[인터뷰]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 “수출기업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펼칠 것”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관세공무원이면 누구나 한번쯤 일해보고 싶은 꿈의 세관이기도 하죠.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수도에서 기업관리 중심세관으로 자리 잡은 서울본부에서 여러분과 함께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9월 28일 취임한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의 소박하고 진솔한 마음이 담긴 인사말이다. 서울은 수출입기업 본사 70%가 위치하고 있는 경제·금융의 중심지다. 그 기업들을 위해 관세행정과 글로벌 수출 지원을 적극 주관하고 있는 곳이 바로 서울본부세관이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로 수출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히려 지금의 위기가 기회로 바뀔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긍정적인 포부를 밝혔다. 김 세관장은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시절 전자통관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밖에 4세대 국가관세종합망(국종망) 추진단장 그리고 본청 조사감시국장, 통관감시국장, 대구본부세관장, 관주본부세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월간 조세금융에서는 서울본부세관에서 김광호 세관장을 만나 중점 추진과제로 내세운 ①적극 행정과 수출 지원, ②위해물품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