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토)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3.2℃
  • 연무울산 6.7℃
  • 맑음광주 3.4℃
  • 맑음부산 7.7℃
  • 맑음고창 -0.9℃
  • 맑음제주 6.7℃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롯데면세점,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전용 온라인샵 ‘럭스몰(LUXEMALL)’ 오픈

자체 온라인 판매 채널 확보로 ‘디지털 채널 강화’
약 40개 해외 유명 브랜드 2,000여종 상품 선보여… ‘역대 최대 규모’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면세점은 오는 30일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전용 온라인몰인 ‘럭스몰(LUXEMALL)’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 자체 온라인몰 오픈으로 고객 이용 불편 최소화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는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재고 면세품에 한해 해외 출국 예정이 없는 내국인에게 한시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롯데면세점은 그간 롯데면세점 고객라운지와 더불어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ON’,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의 채널에서 내수통관 면세품을 판매해왔다.

 

그러나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한정된 인원만 쇼핑이 가능했고, 온라인 판매의 경우에도 정해진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이 쇼핑하는 데 불편함이 따랐다.

 

롯데면세점은 이러한 제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접속 가능한 자체 온라인몰인 ‘럭스몰’을 오픈한다. 더 많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내수통관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재고 면세품 소진과 더불어 내국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역대 최대 규모의 재고 면세품 준비… 상품 지속 업데이트 예정

롯데면세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럭스몰에서 살바토레 페라가모, 발렌티노, 토리버치, 발렌시아가 등 40여 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품 2000여종을 판매 시작한다.

 

롯데면세점의 재고 면세품 국내 판매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자체 온라인 판매 채널 오픈으로 더 많은 상품 준비가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월 말 관세청이 재고 면세품의 내수 판매 조치를 연장함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더 많은 상품을 럭스몰에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제공,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롯데면세점은 럭스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쇼핑 서비스 제공 및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롯데면세점은 럭스몰에서 3백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발렉스(VALEX)’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렉스’는 금고, CCTV, 경보기 등이 설치된 특수 보안 차량을 이용해 일반 배송기사가 아닌 보안 전문 직원이 직접 고가품을 운반하는 프리미엄 상품 배송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안전한 상품 배송이 가능하다.

 

간편결제 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PAYCO,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으로 상품 결제가 가능하다.

 

럭스몰 오픈 기념 이벤트로는 ▲구매 금액 상위 10명의 고객 대상 ‘시그니엘 숙박권 증정’(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간) ▲럭스몰 MD가 추천하는 ‘연말연시 선물대전’ ▲올 봄·여름 시즌에 입고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20SS 명품 할인전’ ▲기존 판매가에 추가 할인을 더 해 최대 9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게릴라 타임 특가세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를 위한 자체 온라인몰 오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상품 물량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럭스몰에서 고급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세금은 낮춰 줬는데, 조세정책 방향은 안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정부가 16일 2025년 세법 시행을 위한 후속 시행령을 내놨다. 개정 세법에 담겼던 원칙을 집행 규정으로 옮겼다. 과세요건과 적용 범위, 산식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소득 구분과 공제 기준, 국제조세 계산 체계도 시행령 차원에서 정비했다. 조세법률주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개정의 가장 분명한 성과는 과세 기준의 명확화와 집행 가능성 제고다. 현장에서 반복되던 해석 혼선을 제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행정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도 개선됐다. 정책적 메시지도 읽힌다. 민생 분야에서는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확대, 생산직 야간근로수당 요건 완화, 초등 저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가 도입됐다. 조세지출을 활용한 전형적인 소득보완형 조세정책이다. 기업 세제는 국가전략기술·R&D 세액공제 범위 구체화, 콘텐츠 산업 지원,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지방이전 기업 지원, 가상자산·보험자산 평가기준 정비로 이어진다. 조세특례의 집행 기준을 촘촘히 정비해 투자 유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금융·자본시장에서는 IMA 소득구분 명확화,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 마련, 금융상품 세제지원 확대가 담겼고, 국제조세 분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