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제 45대 강서세무서 박종태 세무서장이 "선배님들과 직원 동료분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받으며 떠나는 저는 행복합니다"라며 공직을 마쳤다.
박 강서세무서장은 30일 오전 강서세무서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후배들의 활약을 믿고 변함없이 늘 응원하겠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이혜인 수녀의 '너에게 띄우는 글' 시를 읊으면서 마무리했다.
박 서장은 1965년 전남 영암 출생으로 목포 영흥고와 국립세무대학을 3기로 졸업하고, 8급특채로 국세공무원에 입문했다.
이후▲국세청 근로소득관리과 소득관리2계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2과 4팀장, ▲원주세무서장, 광명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성남세무서장,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2담당관, ▲중부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2월 강서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강서세무서는 오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퇴임식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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