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국민정 펀드온라인코리아 투자교육팀 차장) 지난해 말 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2.05%를 기록했다. 이자의 15.4%는 이자소득세로 부담해야 하니 실제 이자는 1.7% 수준이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5% 수준이었으니 예금이 투자상품이라 말하기는 실상 어려울 듯 보인다. 은행예…
(조세금융신문=양기철 (주)하나감정평가법인 부회장) 지난 연말쯤 친한 선배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내가 상의도 없이 노후대책용으로 약 5억 5000만원을 주고 역세권 5층 상가를 분양받았는데 잘한 결정인지 검토 좀 해달라는 것이었다. 필자는 직업상 이런 종류의 상담을 종종 받는다. 산업화 시대에 태…
(조세금융신문=백정숙 노무사) 2018년 5월 29일부터 개정된 근로기준법 제60조 연차휴가 관련 법규정이 시행되면서 2017년 5월 30일 입사자부터는 연차유급휴가가 1년 되는 시점에 26개가 발생합니다. 이에 사업주들의 부담은 더욱 커졌는데요. 그러나 동법 제61조에 따르면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연차…
(조세금융신문=한규홍 손해사정사) 흉선종(가슴샘종, thymoma)은 흉선의 상피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을 말한다. 흉선종은 양성으로 진단되는 사례도 있지만 행동양식 불명 또는 미상의 신생물로 진단되거나 악성으로 판정되는 사례도 있다. 암보험금은 암진단비, 암수술비 등의 보험금이 대표적인데 우…
(조세금융신문=김미양 한국분노조절교육협회 회장) 그림책 작가 ‘타샤’ 이야기 혹시 타샤튜더라는 여성의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타샤의 정원’은요. 생각해 보니 제가 가입한 앤틱카페에서 일명 번개모임을 할 때 통일로 변에 있는 ‘타샤의 정원’이라는 여성취향의 음식점에 가 본 기억이 나는군요.…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포용적 금융 금융인프라가 발달된 사회를 보면 눈에 보이는 가시적 담보물이 아닌 발생 가능한 수익을 위한 투자가 활발하다. 반면, 일차원적 시스템을 가진 체계에서는 눈으로 보는 일차원적인 확인과 서류를 토대로 한 투자와 진행이 이루어지게 된다. 최근 우…
(조세금융신문=서평강 변리사) 샤넬, 루이비통, 생로랑, 에르메스 등 듣기만 해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브랜드들이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그 이름만으로도 국내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필자는 질문을 하나 하려 한다. 무엇이 ‘샤넬’과 같은 메이저 브랜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이탈리아는 멋진 문화가 살아있는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탈리아 여행에서는 항상 지갑을 조심하라고 한다. 지갑을 잃어버리면 주변 사람들은 “주의하지 않고 지갑을 도둑맞은 너의 잘못”이라며 조심하기를 항상 당부한다. 최근 삼성전자가 슈프림이…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최근 수익형 상가시장에서는 복수 상권을 끼고 있어 부침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하이브리드’ 상권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주말이나 밤만 되면 텅텅 비는 오피스, 평일 낮에는 파리 날리는 주택가와 같이 특정 시간대에는 손님이 없는 단일 상권의 단점을…
(조세금융신문=고태진 관세사·경영학 박사) ‘홍콩’을 통해 FTA의 중요 원칙이 재정립되었다. ‘직접운송원칙’이 그것으로 이 원칙의 무역에서의 적용은 홍콩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과 맞닿아 있다. 홍콩은 이름 자체가 ‘향(香)을 수출하는 항구’라는 뜻으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무역 중심 도시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