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DGB금융지주의 자회사 아이엠뱅크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9일 DGB금융지주는 전날 공시를 통해 자회사 아이엠뱅크가 운영자금 등 1천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5만원에 신주 20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PLUS 글로벌방산' ETF(상장지수펀드)가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미국과 유럽 방위산업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유동 시가총액 5억달러 이상, 일평균 거래대금이 200만달러 이상인 기업들을 담고 있다. 한 국가별 최대 편입 종목은 5개 종목으로 제한해 미국 기업에 대한 쏠림을 완화했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거래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가별, 지역별 국방력 강화 추세가 지속되면서 관련 방위산업 기업의 성장을 예상한다"며 "방위산업 테마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효과적인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8일 'TIGER ETF(상장지수펀드)'의 총 순자산 규모가 6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TIGER ETF 197종의 순자산 합계는 전날 기준 60조731억원으로, 지난 3월 50조원을 돌파한 지 8개월 만이다. 국내 상장된 ETF 전체 순자산 규모가 약 165조원인 점을 고려하면 TIGER ETF의 비중은 약 36.4%다. 이 가운데 'TIGER 미국 S&P500 ETF'는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형 ETF 중 최초로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서며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퇴직연금 내 ETF 활용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파트너로서 자산 증식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7일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 '한국투자 초단기 내일드림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 초단기 내일드림 펀드'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이는 첫 번째 초단기 채권형 공모 펀드다. 만기가 3개월 이하인 우량 단기 채권을 담은 금리형 펀드로,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 수익이 누적되는 '파킹형' 상품이다. 주요 편입 자산은 안정성이 높은 A-등급 이상의 채권(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은행채, 기타 금융채, 회사채 등), A1∼A2 등급의 기업어음(CP 및 전단채), 현금성 자산(양도성예금증서(CD), 정기예금, 발행어음 등)이다. 환매 신청 시 2영업일(T+1) 기준가로 2영업일에 지급(17시 이전 신청 기준)돼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하게 환매 주기가 짧다. 또한 가격 변동 최소화를 위해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는 0.15년 내외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듀레이션이 짧을수록 금리 민감도가 낮아 금리 변동 가능성이 높은 현시점에서 변동성을 줄일 수 있고, 금리 상승 시 자본 손실을 이자 수익으로 상쇄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현재 채권 시장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소식에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8.05포인트(3.57%) 오른 43,729.9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10일(3.70%)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6.28포인트(2.53%) 오른 5,929.0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44.29포인트(2.95%) 오른 18,983.47에 각각 마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6일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을 자산운용사의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는 다음 달 5일 거래정지된 뒤 같은 달 6일 상장 폐지된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24-12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다음 달 6일 거래 정지된 뒤 같은 달 9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상장 폐지 예정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지급한다. 해지 상환금 지급은 삼성운용 ETF는 다음 달 10일, 신한운용 ETF는 다음 달 11일 이뤄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한세예스24홀딩스가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 업체의 주식 1천354억원어치를 취득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6일 공시를 통해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 업체 이래에이엠에스(erae AMS)의 주식 960만7천384주를 1천354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한세예스24홀딩스의 이래에이엠에스 지분율은 80.6%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16일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 다각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당국이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 상장을 한다고 허위·과장된 홍보를 하며 국내 투자자의 자금을 유치한 업체와 해당 경영진을 붙잡았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6일 제18차 회의에서 나스닥 3개 시장 중 최하위 등급인 캐피탈마켓 상장사인 A사에 대해 자본시장법에서 금지하는 부정거래 행위 및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으로 검찰 고발, 과징금 부과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국 조사 결과 A사는 국내 대형 증권사가 나스닥 공모에 투자할 예정이라는 허위 사실을 담고, 기업가치·예상매출액을 부풀려 과장된 내용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해당 증권사는 투자 참여를 검토한 사실이 없어 정정 보도를 요청했으나 A사 측은 시정하지 않았다. A사는 또 상장 직전 무인가 투자중개업체로부터 원금이 회수될 가능성이 높은 조건부로 자금을 조달했음에도 기관투자자가 유상증자로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A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서류에는 공모자금 대부분을 회사 주요 사업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기재했지만, 실제로는 기존 부채를 상환하거나 투자자의 투자금을 반환하는 데 사용했다.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사이냅소프트는 6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1천∼2만4천500원) 상단인 2만4천5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이냅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2천7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천163.2대 1을 기록했다. 사이냅소프트는 "참여 기관 중 92%가 밴드 상단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으나 최근 공모 시장의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가격을 확정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약 24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천234억원이다.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2영업일 간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19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크라우드웍스가 종속회사의 주식 약 9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크라우드웍스는 6일 공시를 통해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는 종속회사 크라우드아카데미의 주식 4만7천500주를 약 9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크라우드웍스의 크라우드아카데미 지분율은 95%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7일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교육사업 확장과 사업 시너지 및 성장동력 확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