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하나증권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및 상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층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재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서울 영테크' 커리큘럼과 강사를 지원하고, 하나증권은 청년 대상 금융·투자 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 역량을 지원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HJ중공업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HJ중공업은 전날 공시를 통해 약 2천억원 규모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당 2만8천456원에 신주 702만8천394주가 발행된다. 제3자 배정 대상은 지분 56.59%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다. HJ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과 글로벌 수주 확대 등 중장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조달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알파녹스가 에이모의 주식 55억원어치를 취득했다. 13일 알파녹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소프트웨어개발(AI) 및 학술 연구용역 업체 에이모의 주식 110만주를 55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알파녹스의 에이모 지분율은 8.5%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2일이다. 알파녹스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확장"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NHN이 다음달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3천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다. 13일 NHN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오는 10월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3천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다고 밝혔다. NHN 관계자는 이익잉여금으로 전입된 금액을 향후 배당금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법에 따르면 회사는 적립된 자본준비금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초과분을 감액할 수 있다. NHN은 지난달 12일 3개년(2026∼2028)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하고 전년도 연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의 약 15%를 현금배당 및 자기주식 매입 후 소각 방식으로 주주환원에 활용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신테카바이오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테카바이오는 12일 공시를 통해 채무상환자금 등 약 32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3천585원에 신주 90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주식 570억원을 사들이며 4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5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9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지난 5월 순매수로 전환했다. 다만 지난달 순매수 규모는 전월(3조4천110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 3천570억원을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4조원), 아일랜드(0.4조원)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8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904조8천억원으로 전체 시가 총액의 27.5% 수준이다. 채권시장에서는 7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지난 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4조4천200억원을 순매수하고, 5조41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6천210억원을 순회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1.2조원), 미주(0.6조원), 중동(0.6조원) 등은 순투자를 했으며 아시아에서 2.4조원을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국채 0.2조원, 통안채 400억원 등을 순회수했다. 8월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채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한국거래소는 10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FIA(국제파생상품협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FIA가 세계 주요 금융중심지에서 각 지역 대표 거래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파생상품 콘퍼런스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해외거래소, 글로벌 투자기관 및 지수 사업자 등 업계 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파생시장 주요 현안과 한국 시장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통합거래소 출범 20주년 및 야간 거래 도입 원년을 맞아 한국 파생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디지털 자산 부상 등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상품 개발, 24시간 거래체계 구축, 시장 안정 장치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당국, 글로벌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회복력 있고 포용적인 시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이번 포럼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이어진 패널토론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파생시장의 거래 인프라 및 제도 개선 관련 성과를 공유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외국인 투자자 관점에서의 한국 시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방 의장을 15일 오전 처음 소환 조사한다. 10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10시께 마포청사로 방 의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방 의장 측의) 비공개 출석 요청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요청과 관계없이 공개 출석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출석에 앞서 취재진 포토라인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 방 의장의 말에 투자자들은 보유 지분을 SPC에 매각했으나 하이브는 이 시기에 IPO 사전 절차인 지정감사 신청 등을 진행 중이었다는 게 금융당국 판단이다. 방 의장은 이후 IPO를 진행했으며 사모펀드로부터 매각 차익의 30%를 받는 등 1천900억원의 부당 이득금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6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해 하이브의 상장심사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8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56원에 신주 473만4천848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아리아 신기술조합 제95호(473만4천848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알티캐스트가 압타머사이언스의 주식 약 94억원어치를 취득했다. 알티캐스트는 8일 공시를 통해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 업체 압타머사이언스의 주식 707만8천218주를 약 94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알티캐스트의 압타머사이언스 지분율은 20.3%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27일이다. 알티캐스트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 다각화"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