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이달 4일 서울 인창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회계교육(사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서울 소재 15개교와 광주동명중 등 지방 소재 15개교다. 이번 교육에선 현직 공인회계사가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와 미래’를 주제로 회계의 기초 개념과 역사 및 경제의 기초가 되는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다. 회계사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3년 전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 회계교육을 실시해왔다. 교육대상은 지난해 서울 7개교에서 올해 15개교로, 지방은 10개교에서 15개교로 확대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회원 2,700여명에 이르고 있는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가 29~30일 양일간에 걸쳐 충남 보령시 소재 ’한화대천파로스‘에서 회원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추계 회원 세미나 및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오는 11월 신축회관 입주에 이어 12월 초순에 역사적인 ‘신축회관 준공식’을 앞두고 있는 등 굵직굵직한 회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회원간 화합의 장’을 테마로 첫날 29일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회장 인사말, 내빈축사,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 폐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세미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세무사 천혜영 부회장, 중부지방세무사회 역대회장인 정범식 이금주 유영조 고문, 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소개한 뒤 구재이 회장은 국회 입법활동 관계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했음을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이어 이 회장은 그동안 2023년 추계 세미나 및 힐링캠프 설무조사를 비롯해 각종 회의와 전화민원 등에서 제시한 의견에 대해 임원들과 계속적으로 토론을 거치면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그동안의 회무도 소개했다. 특히 이 회장은 “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고시회와 함께 하는 채용박람회'가 내달(11월) 19일 소노펠리체에서 열린다. 한국세무고시회(회장 이석정)는 "세무사시험 합격자들이 매년 수습처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 어 이를 해소하고, 구인활동하는 세무법인 및 개인사무소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 제공 및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이번 채용박람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수습세무사 채용계획이 있는 세무법인 및 개인세무사사무소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이용해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 이석정 회장은 "세무사고시회는 매년 세무사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신입회원 환영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400여 명의 합격자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세무사시험 합격자들이 매년 수습처 구함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만남의 장을 개최해 우수한 인력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고 구직난 해소에 기여하고, 구인활동하는 세무법인 및 개인사무소에게는 인재 조기확보를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11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도심공항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 루비홀에서 열리며, 수습세무사 채용계획이 있는 세무법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동천NPO법센터(센터장 김경목)가 25일 법무법인 태평양 세미나실에서 ‘변화된 기부금품법 따라잡기’를 주제로 ‘2024년 NPO 운영전문가과정’ 교육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동천NPO법센터는 2018년부터 비영리조직 운영 실무상 유용한 법률 정보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이번 NPO운영전문가과정은 지난 7월 31일 개정 시행된 ‘기부금품의 모집·사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의 개정사항과 법령 구조와 내용, 해석상의 쟁점과 실무상 주의사항 전반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개정 기부금품의 내용과 쟁점’을 주제로 이희숙 변호사(재단법인 동천)가 법률상 개념과 개별 조문, 이와 관련된 시행령의 개정사항을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주요 쟁점과 해석론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기부금영수증과 사업비용 – 세법과의 관계에서’을 주제로 황인형 변호사(재단법인 동천)가 모금과 관련된 두 가지 법령, 세법과 기부금품법상 유사한 용어를 비교 분석하며 실무상 유의점을 짚었다. 마지막 세션은 황신애 상임이사(한국모금가협회)가 ‘개정 기부금품법 서식과 작성방법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부금품의 모집등록 및 사용, 각종 보고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會長 李鍾鐸)와 대만 타이페이시 기장업직업공회(理事長 李竹森)은 28일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2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좌담회’를 개최했다. 양국의 단체는 2006년 9월 우호협정을 체결한 뒤 상호방문교류를 개최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이후 첫 국제교류이다. 대만 측은 한국의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비롯해 일본 ‘오키나와 세리사회’와도 우호협정을 체결해 양국의 조세제도 세무행정, 세무대리제도 등 조세전문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교환해 오고 있다. 이날 교류좌담회에는 인사말, 참석자 소개, 기장 및 세금신고대리 업무, 타이페이시 기장 및 세금신고대리인공회 소개, 심포지엄 질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종탁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제교류좌담회에 참석한 양국의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교류좌담회‘가 (친선과 우호 발전을 위해) 유의미한 회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만 타이페이시 기장공회 李竹森 이사장을 비롯해 친근감이 있는 여러분을 뵈어서 반갑고 특히나 9년전에 뵐 때보다 더 건강해 보여 기분이 좋다. 한국의 가을이 멋진 만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 정균태)는 지난 27~28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홍천 소재 소노페리제 루비홀에서 '2024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가업승계세제 주요 개정내용을 비롯해 가업상속공제, 가업승계증여특례, 질문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현세무법인(대표이사, 안만식)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4시, 포스코센터 서관 4층에서 ‘고객과 전문가를 위한 초대형 세무협력벨트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법인세,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M&A Tax, 조세불복, 가업승계, 지방세 등 모든 조세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세무 시장에서 세무법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난도의 전문적인 세무 업무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세무법인은 개업을 희망하는 세무사들에게 개업 초기 단계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무리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개업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점 개업, 본점 내 성과보상 방식 등 세무협력벨트에 참여하는 방식에도 제한을 두지 않고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만식 대표이사는 “세무협력벨트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에게 그동안 이현이 1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쌓아온 전문지식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며, 개업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서식과 매뉴얼 등도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택스코리아가 11월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서울 등 전국 순회교육에 나선다. 이택스코리아는 세무전문가들에게 이슈가 되거나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을 선별해 매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재산승계의 정석(윤서정 변호사, 신관식 세무전문가)’, ‘핵심자본거래법인컨설팅(박병곤 공인회계사)’ 2개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산승계의 정석’과정은 신한은행 신탁솔루션부 윤서정 변호사(제2회 변호사 시험 합격)와 우리은행 신탁부 신관식 세금전문가(제53회 세무사 시험 합격)가 진행하며, 과정은 강사가 출간(9월)한 책을 바탕으로 민법상 상속의 의미와 상속재산, 상속재산분할의 중요성, 유류분과 최근 헌법재판소의 결정 내용, 부담부증여와 효도계약, 후견제도 등에 대해 상세히 다룰계획이다. 또한 증여세 절세 원칙, 증여신탁을 활용한 효율적 증여 전략, 상속세 절세 방법,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상속재산분할 등을 주제로 5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핵심자본거래법인컨설팅’과정은 ‘개인기업의 법인전환’강좌로 유명한 박병곤 공인회계사가 법인전환과 승계컨설팅, 자기주식컨설팅(이익소각), 명의신탁실무스터디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재정회계법인(대표이사 나철호)과 한국상속증여연구소가 주최한 '2025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 강연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연회 ‘최근 부동산 세제와 상속증여 절세전략’을 주제로 대전(10일)과 부산(18일)에 이어 서울(26일) 코엑스(COEX)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울 강연회에서 백동관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반연합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의 강연과 개별질의 및 상담순서로 진행됐다. 국내 유력 자산가들은 물론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 그룹에서도 관심을 보였으며, 상증세 세무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음을 반증했다. 나철호 대표는 강의에서 부동산 거래단계별 발생하는 세금의 종류와 취득세, 종부세, 양도세 절세전략에 대해 다루었다. 이와함께 ▲최근 상속증여 부동산세 개정사항 ▲재산가액 별 적정사전증여비율(Golden Ratio) ▲상속이냐! 사전증여냐! ▲상속세와 유류분 ▲재산가액평가(감정가 vs. 유사매매사례가액) ▲ 상속·증여공제 및 비과세 증여재산 ▲ 가업상속공제 및 요건 ▲특수관계자간 증여의제 ▲상속증여 세무조사 주요 사항 등에 대해 실제사례 위주로 강연하며 명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회계감사의 하나로 공인회계사에게만 허용되던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 업무를 세무사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25일 대법원(주심 서경환 대법관)은 서울시(장)가 서울시의회(의장)를 상대로 제기한 ‘서울시조례재의결 무효확인’ 소송 결심에서 ‘세무사에게 사업비 결산서 검사권을 부여한 조례가 정당하다’며 원고 측 주장을 기각했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세무사에게 맡길 수 있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를 의결한 바 있다. 서울시의회가 해당 조례를 통과시킨 이유는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그간 회계사에게만 맡겼었는데 세무사도 선택할 수 있게 되면 검사의 질은 유지하면서 검사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사무는 회계사법상 회계사의 고유업무인 회계감사에 포함되지 않고, 세무사가 수행하는 사무에도 포함된다고 보았다. 금융위원회는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업무’가 공인회계사법에서 회계사의 고유직무로 정한 ‘감사 및 증명 업무’에 해당한다며, 회계사 외 회계고유업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한 공인회계사법에 위반된다면서 서울시 측에 다시 의결할 것을 요구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