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카드 유효기간 다양화를 통해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성익·이화령 연구위원은 8일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의무유지기간 도입의 득과 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22일 입법 예고된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은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변경을 도산의 위험이나 천재지변과 같은 매우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개정안이 시행되면 사실상 부가서비스 변경이 금지돼 신용카드 유효기간인 5년동안 부가서비스를 유지해야 한다. 현행 규정은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의무기간을 1년으로 설정하고 있다. KDI는 이처럼카드 부가서비스 의무기간을 강제적으로 늘리면 소비자선택권이 제한된다고 분석했다. 조성익 연구위원은“부가서비스 유지기간이 5년으로 고정되면 카드사들이 부가서비스의 양과 질이 줄어든 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면서 “이는 소비자 선택권 축소로 인한 소비자 후생 감소라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가서비스 의무기간이 길면 길수록 의무기간이 끝난 후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해 각종 혜택을 주려고 노력하게 되는 경쟁효과가 없어져 버린다는 것이다. 그는 “향후 카드사들이
(조세금융신문)앞으로 체크카드를 사용해도 신용평가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7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신용평가 모델이 업데이트되지 않아 체크카드 사용자에 대한 신용평가사의 평가모델이 없었다”며 “이와 관련해 시정조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최근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신용평가점수에 4~5%의 가산점이 주어지지만, 체크카드의 가산점 비율은 2~3%에 그쳐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제기됐었다. 신용카드 사용을 중단하고 체크카드만 쓰다 신용등급이 2단계나 하락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정부가 체크카드 사용을 독려해 발급수가 1억장을 넘어섰지만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오히려불이익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 4일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개인 신용평가회사와 함께 특별팀을 만들어 체크카드 관련 신용평가 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위원회는 올해 안에 체크카드 관련 신용평가 보완책을 시행하는 한편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에 적용되는 가산점 비율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현대카드가 오는 10월 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5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전시를 개최한다.‘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AP, Young Architects Program)’은 뉴욕현대미술관이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주고자 매년 개최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내 미술관 마당에는 올해 프로그램의 건축가로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팀 ‘문지방’의 작품 이 설치된다. 문지방은 구름을 형상화한 공기 풍선과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물안개, 마치 지상과 천상을 연결하는 듯한 나무 계단 등을 통해 신선이 노니는 장소를 구현했다. 이외에 제7전시실에서는 최종 후보군에 오른 ‘김세진, 네임리스 건축(나은중, 유소래), 이용주, AnLstudio(신민재, 안기현, 이민수)’의 작품이 소개된다.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의 국제 네트워크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것을 기념해 1998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시작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의 역사와 함께 국내에서 1차로 추천받은 건축가들 역시 이번 전시에 소개한다.
(조세금융신문)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여름휴가와 방학철을 맞아 '공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우선 오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콘서트 티켓 구입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양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다.8월 31일까지 대학로 AN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오싹한 연애’ 티켓은 평일 8시와 주말에는 50%, 평일 5시에는 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7월 2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썸걸(즈)’ 티켓 구입 시에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함께8월 31일까지 예림당 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 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보물섬 등의 티켓 구입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혜택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양질의 공연을 실용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주택금융공사(HF)는9일부터교보생명보험,롯데손해보험,현대라이프생명보험에서도장기고정금리주택담보대출상품인‘u-보금자리론’을신청할수있다고8일밝혔다.u-보금자리론은10~30년만기의고정금리주택담보대출상품으로인터넷을통해대출신청및상담이가능하며7월현재연3.80~4.05%금리를적용하고있다.이에따라현재u-보금자리론취급기관이39개에서42개로확대됐으며특히보험회사가3개에서6개로늘어남으로써‘u-보금자리론’신청이편리해졌다는게공사의설명이다.‘u-보금자리론’은공사홈페이지(www.hf.go.kr)를통해신청하면된다
(조세금융신문)하나SK카드(대표이상 정해붕)가 ‘여름휴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6월 24일에서 7월 31일까지 인터넷 쇼핑몰이나 홈쇼핑, 여행사 업종에서 사용한 누적 금액 기준으로 40만원에 2만원, 60만원에 3만원, 100만원에 5만원을 각각 캐시백 해준다. 단 하나SK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해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경부, 영동, 호남, 서해안, 남해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소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이 할인된다.같은 기간 동해안 속초와 강릉, 서행안 변산과 태안, 부산 해운대구 등에 위치한 식당, 편의점, 마트, 슈퍼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마다 3천원이 할인된다. 최대 할인한도는 1만 2천이다. 이 밖에 하나SK카드는 경기도 여주 참숯마을 오토캠핑장에서 8월 2~3일, 9~10일 2회에 걸쳐 1박 2일 오토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하나SK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20가족에게 제공된다.
최윤 러시앤캐시 회장.(조세금융신문)아프로서비스그룹(최윤회장)은7일서울남대문대한상공회의소에위치한OK저축은행본점에서개점식을갖고OK저축은행(대표최윤)과OK2저축은행(대표한상구)의영업을개시했다.이날새로영업을시작한OK저축은행의대표이사는아프로서비스그룹최윤회장이맡아직접챙기기로했다.인사말에서최윤대표는"OK저축은행은기존저축은행들의영업방식을뛰어넘어직접찾아가는'발로뛰는관계형영업'을통해고객을요구를충족시켜드리겠다"며"지속적인신상품개발로금융문턱을낮춰누구나쉽게금융을이용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이어"'누구나OK할때까지,OK저축은행'을슬로건으로내걸고대한민국1등저축은행을향해계속전진하겠다"고덧붙였다.OK2저축은행대표이사에는예나래·예쓰·예한솔·진흥저축은행대표이사와SC저축은행부사장을역임했던한상구대표가선임됐다.정길호러시앤캐시베스피그프로배구단장은OK저축은행부사장에임명됐다.아프로서비스그룹계열사인아프로캐피탈과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대표이사에는각각정성순아프러스시스템대표와심상돈원캐싱대부대표이사가각각선임됐다.정성순대표는금융당국출신으로러시앤캐시의저축은행인수등제도권진입과관련해금융당국과의세부업무조율등역할을해온것으로알려졌다.아프로서비스그룹은지난2일금융위원회로부터예주저축은행,예나래저축은행의주식취득승인을받아저축은행인
(조세금융신문)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해외카드구매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약 20%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카드이용실적은 28.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했다. 이중 해외현금인출실적(7.4억달러)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반면 해외카드구매실적(20.8억달러)은 전년동기대비 20.2% 증가했다.해외카드이용실적의 1인당 평균결제금액은 407달러, 해외카드구매실적의 1인당 평균결제금액은 330달러, 해외현금인출실적의 1인당 평균결제금액은 1168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각각 7.4%, 4.0%, 3.3% 감소했다.카드 종류별 해외카드이용실적(28.2억달러)은 신용카드가 19.7억달러, 체크카드가 6.1억달러, 직불카드가 2.5억달러로 신용카드에 의한 사용 비중(69.7%)이 가장 높았다.반면 해외이용실적의 1인당 평균결제금액은 신용카드가 370달러, 체크카드 415달러, 직불카드 1596달러로 해외현금인출실적 비중이 높은 직불카드와 체크카드 해외이용실적의 1인당 평균결제금액이 신용카드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숙박시설(2억32백만달러)에서의 실적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여행사/열차표구매
임승득 KB국민카드 영업본부 부사장(왼쪽에서 첫 번째)과 이경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등이 임직원 기부 등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안효섭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상임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이하 ‘KB국민카드지부’)와 함께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노사(勞使) 공동 자선 공연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서울 종로구 소재 KT 올레스퀘어에서 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공연은 KB국민카드지부 노동조합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 ‘노뺀’의 공연과 3인조 혼성 인디밴드 ‘바닐라 어쿠스틱’의 특별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KB국민카드 노사는 이날 공연 후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이에 비례해 KB국민카드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KB국민카드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고 꿈과 희망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조합원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드는 데 KB국민카
(조세금융신문) 대부업체 러시앤캐시가 인수한 OK저축은행이 7일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아프로서비스그룹은 OK저축은행(대표이사 최윤)과 OK2저축은행(대표이사 한상구)이 7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가교저축은행인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의 인수 승인을 받았으며 회사이름을 OK저축은행과 OK2저축은행으로 바꿨다.두 저축은행 지분은 지난 4월 신설한 국내 법인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최윤 대표이사 지분 100%)가 98%,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가 2%씩 보유하고 있다.최윤 대표는 이날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 있는 OK저축은행 본점에서 개업식을 갖고 "관계형 영업과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저축은행을 만들겠다"며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으로 금융당국에 제출한 건전경영 계획안을 준수하며 '누구나 OK할 때까지! OK저축은행!을 슬로건으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