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제휴를 맺고 중앙회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외식가족 공제 신한카드(이하 ‘외식가족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용·체크로 발급되는 외식가족카드는 부가세 간편 신고, 1:1 전담세무사를 지원하는 ‘세무주치의’를 비롯해 세무 기장료 결제 시 10% 포인트 적립, 가맹점 매출현황 분석리포트 월 1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용카드 버전인 ‘Hi-Point MyShop’은 할인점, 손해보험료, 전기요금, 전자상거래 등의 주요 사업성 경비 이용금액에 대해 전월 신용판매 실적에 따라 최고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체크카드인 ‘S-Choice MyShop 체크’는 대중교통·커피·쇼핑 중 한 분야에서 월 최대 1만2000원을 할인해 준다. 이 외에 수수료면제, 금리 우대 등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우대서비스도 제공된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식자재 시장에 카드결제를 확대함으로써 결제수단의 다양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불경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조세금융신문 DB(조세금융신문)26일 열리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올해 초 불거진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된 임원에 대한 징계가 예정돼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월 일어난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이달 중순 최기의 KB국민카드 전 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전 사장, 손경익 NH농협카드 전 분사장에게 중징계가 통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드사가 분리되지 않았던 상황이 고려돼 신충식 전 NH농협은행에게도 같은 수위의 징계가 통보됐다. 또 이들 회사의 관련 임직원들에도 관련 정도에 따라 징계 수위가 전해진 상태다. 징계를 통보받은 이들은정보유출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하지만 업무상 책임 범위 등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최기의 KB국민카드 전 사장은 정보유출은 용역직원에 의해 주도된 만큼 CEO로서의 책임은 있지만 상당부분은 해당 임원의 전결 사항에 속한다는 점을 내세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보유출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CEO를 맡았던 심재오 전 사장에게는 사고 수습과 유출사실 고지 등의 내부통제 문제와 관련해 경징계가 통보돼 있다. 카드사
(조세금융신문)일부 야당 의원들이 “외환카드 분사는 2.17 노사정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는 내용의 의견서를금융당국에게 전달했다.25일 정의당 심상정·박원석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김기준·이학영 의원은 “이번 외환카드 분사는 금융위가 참여한 노사정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는내용을 담은의견서를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의견서에서 “금융위는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함께 발표한 2012년 2월 17일자 노사정 합의서에서 외환은행 독립경영을 보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며 “이는 은행부문뿐 아니라 카드부문에 대해서도 5년간 분사 및 합병이 없음을 약속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외환카드 분사에 대한 금융위원회 승인 심사가 외환은행 노사합의 이후에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또 “분사과정에서 국민들의 개인정보 유출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금융위는 아직 개선방안을 위한 입법을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급히 하나금융지주의 요구에 따라 분사승인을 해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환카드 분사작업이 아무런 제동장치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이는 금융위 스스로 노사정 합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합의
(조세금융신문) 올해 1분기 전업카드사의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20% 가까이 급증하면서 카드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전업계 카드사들의은 체크카드보다 수익성이 높은 신용카드 사용이 감소한 반면 연회비가 없고 수수료도 신용카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체크카드 사용이 늘면서 수익성에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감독원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6개 전업계 카드사의 올 1분기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총 11조34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신용카드를 포함한 총 카드이용실적에서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같은 기간 10.3%에서 12.6%로 2.3%포인트 상승했다.하지만 이들 카드사의 체크카드 이용실적 증가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회비가 없는데다 수수료가 거의 없는 체크카드 사용이 늘면서 수수료 수익이 좋은 신용카드 사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올 1분기 기준 총 카드이용실적에서 체크카드 비중이 가장 높았던 곳은 KB국민카드로 27.87%였다. 이어 하나SK카드 19.24%, 신한카드 16.35%, 롯데카
(조세금융신문)현대카드가 지난 3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현대카드 MY COMPANY 기업 운영지원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각 법인 고객의 카드 이용 특성을 분석해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데이터지원 서비스’, ‘구매지원 서비스’, ‘ERP지원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지원 서비스’는 회계 지원과 카드 이용내역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1400개사 이상의 법인 고객이 활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부가세 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법인카드 이용금액을 과세 유형별로 분류해 국세청에 자동으로 전송해주고, 법인카드 이용 데이터를 법인 고객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에 직접 연계해 제공한다. ‘구매지원 서비스’는 법인 고객이 필요한 사무자재와 전기·전산용품 등 각종 MRO물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은 구매전용 사이트인 ‘블루스톤익스체인지’를 통해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MY COMPANY는 단순한 법인카드 결제 서비스를 넘어 법인 고객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조세금융신문)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난 4월 중 개인들이 국내에서 쓴 신용카드 승인액은 작년 동월대비 1.3% 감소한 반면 해외 관광지출액은 2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현금서비스 제외)은 하루 평균 9768억원으로 작년 4월(9892억원)보다 124억원(1.3%) 감소했다. 한은이 2009년부터 편제한 이 통계가 전년 동월 대비로 감소세를 기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업종별로는 유류판매가 17.5% 줄어들면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어 서점(-17.2%), 국산 신차(-15.4%), 할인점(-10.3%), 유흥 및 사치업(-10.2%) 등도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이밖에 주유소(-7.6%), 노래방(-6.2%), 상품권(-6.4%), 백화점(-5.0%) 등도 줄었다.반면 여행사와 렌터카, 동물병원은 각각25.7%, 18.4%의 높은증가율을 보였다. 3월에 감소세(-3.3%)를 보인 골프장의 하루 평균 신용카드 승인액은 3월 53억원에서 4월 65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증가세(0.7%)를 나타냈다. 지난 4월 중 해외 지출분을 포함한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은 30조9천83억원으로 작년
(조세금융신문)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금융회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은행들은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해외여행객을 겨냥해 환전을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사들은 해외여행상품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수협은행은 어촌과 도시 간 교류 확대를 도모하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어촌체험 가족 나들이’의 참가자를모집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2박3일씩 총 4회차에 걸쳐 개최된다. 참가자는 어촌계 운영 숙박과 맨손고기잡기, 지역 내 특산물 시식회 등의 어촌체험과 모래조각대회, 소망 풍등날리기 등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참가 모집은 수협은행과 거래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30일까지 행사 이벤트 페이지(www.lovesummer.co.kr)에 접속해지원서만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320가족을 선발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은 지난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등 3대 주요 통화를 환전할 때 환율을 최고 70% 우대한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는 올댓여행(http://allthat.shinhancard.com)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6일부터 8월 13일 사이에 출발하는 상품을 7월 15일까지 예약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먼저 모두투어 상품을 선택하면 정상가에서 3%를 할인해 주고, 추가로 50만원당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하나투어 상품 선택 시에는 3% 할인에 출발자 전원 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권을 제공한다. 레드캡투어는 상품별로 최대 9%를 할인해 주고, 출발자 전원(유아 제외)에게 영화예매권과 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한진관광과 참좋은여행에서는 각각 5% 할인에 300만원 이상 결제 시 팀당 면세점 상품권 5만원권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모든 여행사에서 인당 상품가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성인 3만원, 아동 1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신한카드 고객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비 지원, 항공권·호텔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먼저 내달 31일까지 건당 3만원 이상 사용한 전표의 승인번호로 응모 시 즉석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 200만원 등을 제공하는 ‘바로 바로 터지는 휴가비 지원 이벤트’를 펼친다.행사 응모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 또는 ARS(1644-8156)에서 가능하다.8월 말까지는 KB국민카드 항공전용 상담데스크(1644-0098) 또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내 라이프플라자 여행사이트(http://life.kbcard.com)를 통해 KB국민카드로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8월 15일까지 KB국민 비자카드·KB국민 마스타카드·KB국민 아멕스카드로 익스피디아와 호텔스닷컴에서 호텔을 예약하면 할인 및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비씨카드가필리핀 현지에 ‘사랑,해 빨간밥차’를 파견,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빨간밥차가 파견된 곳은 지난해 말 태풍 하이옌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산호세 지역으로, 비씨카드는시간당 600인분 이상의 배식이 가능한 빨간밥차를 파견했다.비씨카드 관계자는 “필리핀에 파견된 빨간밥차 지원을 위해 11월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TOP포인트 및 각종 비씨카드 결제로 기부 가능한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을 매달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한국전쟁이 있었던 6월에는 참전국인 필리핀을 위해 보다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비씨카드는 2005년부터 이동식 급식차량인 ‘사랑,해 빨간밥차’를 전국 13개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