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돈을 받고 기업의 신용등급을 고평가하는 ‘검은 커넥션’이 금융당국 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나면서 신용평가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우리나라 100대 기업이 국내와 국제 평가사로부터 받은 신용 등급 간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100대 기업들이 국내에선 평균 ‘AA+’ 등급을 받았지만 해외에서 받아든 성적표는 5계단이나 아래인 ‘A-’에 그쳤다. 특히 민간 기업의 국내 신평사 등급은 전체 평균치인 ‘AA+’이었지만, 해외에선 ‘BBB+’에 그쳐 간극이 6계단으로 더욱 컸다. 한국 대표기업인 포스코, GS칼텍스, 현대자동차 등은 국내와 국제 신용평가 간극이 최대 8계단으로 평균치보다도 더 벌어져 ‘등급 거품‘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 은행과 공기업은 국내외 평가 간극이 3~4계단으로 민간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다. 19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100대 기업의 국내외 신용평가 등급(2014년 5월 기준) 중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신용평가를 받은 33개 기업의 국내 평가 등급은 평균 ‘AA+(조정수치 1.6)’인 반면, 해외에
(조세금융신문)우리카드는 18일 오전 9시부터 우리카드 본사 앞에 준비된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강원 사장, 장경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우리카드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우리카드 강원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길 바란다”며 “기본을 지키고 고객 중심으로 생각한다는 우리카드 브랜드 철학을 늘 가슴 깊이 새기는 한편 이웃 사랑 실천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카드는 광화문시민열린마당을 관리하는 공원돌보미 봉사활동과 일사일촌을 통한 과수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 조성하 부사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고객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만든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행복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 고객 성금으로 만든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도서관은 이번 신한카드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신한카드 고객 성금으로 만든 첫 번째 도서관이다.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와 아이들과 미래가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병원을 대상 친환경 독서환경 인테리어 개선과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대학생 북멘토 봉사단을 파견해 저학년 대상 독서지도까지 책임지고 있다.이번에 개관한 행복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서도 6월부터 북멘토가 연계되어 독서지도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북멘토 봉사단은 총 100명으로 전국 확대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기가 운영되고 있다.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이번 고객기부 첫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해주신 신한카드의 고객님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고객들과 함께 작은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가 17일,신판할부 거래 중 정상금리가 연 17.9% 이상인 고객의 연체 금리를 내달14일 연체분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번 인하를 통해 31일 이내 연체는 기존 최고 연 28.5%에서 24.0%로, 32일 이상 90일 이하 연체는 기존 최고 연 29.0%에서 24.5%로, 91일 이상 연체는 기존 최고 연 29.5%에서 25.0%로 변경된다. 기존 최고 금리 대비 4.5%p가 인하되는 것.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이번 금리 조정을 통해 고객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고객 부담 경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외환은행 노동조합이 개인정보 불법 유출을 이유로 하나금융지주와 김정태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외환은행 노조는 17일 "하나금융지주가 그룹비전 교육에 외환은행 직원들을 참여시키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제17조 등을 위반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이 보유한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직원의 동의없이 교육위탁업체인 H사에 무단 제공했다.노조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직원들로부터 본인이 연수를 신청한 기관에 한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정보제공 동의서를 받았다"면서 "하지만이번 경우는 직원이 신청한 연수가 아니기 때문에 직원 개인의 사전 동의 없이는 정보제공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BC카드가 내달 14일까지 ‘응원의 정석’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우리나라 경기가 있는 날 GS25에서 BC카드로 수입맥주 126종을 1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50% 청구할인과 GS수퍼마켓에서 BC카드로 수입맥주, 과자류 등 1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20% 청구할인 등을 제공한다. 16개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는 BC카드 홈페이지에서 행사 음식점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해당 레스토랑에 제출한 고객은 4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오는 20일부터는 BC카드 홈페이지에서 ‘2014년 우승국 맞히기’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88명에게 아웃백 식사권, KFC 치킨세트 등 제공한다. 우리나라와 알제리 경기가 있는 23일에는 BC카드 홈페이지에서 본 이벤트를 응모한 고객과 우수 고객 중 100명을 추첨, 서울에 위치한 K-pop 홀로그램 콘서트홀 ‘Klive(클라이브)’에서 단체 관람과 붉은 악마 선물세트(붉은 악마 공식 티셔츠/머플러, 물범이 인형) 등을 증정한다. BC카드 마케팅부문장 원효성 부사장은 “BC카드 고객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팀의 승리를 기원하고자 준비한 혜택들로 보다 즐거운 6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왼쪽)가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에게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250여 점의 영유아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는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베이비 리본(RE-BORN)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KB국민카드는 지난 3월 17일부터 두 달 간 진행된 ‘사회공헌 집중 실천 기간’ 중 임직원 110명이 손수 손바느질 해 만든 유아용 곰인형, 손목 딸랑이, 조끼 등 250여 점의 유아용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용품들은 아동보육시설의 영유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보육원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기저귀, 분유 등의 물품 구입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 1천만원도 전달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정성을 다 해 만든 용품들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협중앙회가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금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조세금융신문)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가 15일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의료봉사협약을 맺은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첫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 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회원과 금산지역 5개 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금산군 보건소에서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신협중앙회는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열린의사회에 의료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1억원도 전달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협중앙회 진석규 사업대표이사는 “이번 의료봉사로 의료소외지역의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동철 금산군수도 “신협은 지역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좋은 일들을 하고 있다”며 “특별히 신협에
(조세금융신문)삼성카드에 이어 신한카드에서도 앱카드 고객명의를 도용한 부정결제 사례가 적발됐다.16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4월 신한카드에서 20여 건의 명의가 도용돼 약 50건 결제승인된 내역이 승인됐다. 사고 액수는 800여만 원으로 파악되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삼성카드 앱카드 명의도용 사고가 발생한 뒤 유사 앱카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신한, KB국민, 롯데, 현대카드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경찰은이 과정에서 IP주소를 수집해 조사한 결과 신한카드에서도 명의도용 사실을 확인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온라인 결제에서 일부 부정결제 사례가 발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경찰 조사결과를 받아봐야 금융사고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삼성카드 명의도용 부정결제가 발생했던 지난 4월 한달 간 유사 범죄만 확인한 것으로,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한카드 미래설계(이하 ‘미래설계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병원(치과/한의원 포함), 약국, 동물병원 및 할인점 이용금액의 5% 할인을 비롯해 대중교통(버스/지하철/택시)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SK에너지, GS칼텍스 등 4대 주유소에서 월 30만원까지 리터당 60원을 할인해 준다. 할인서비스는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제공된다.결제계좌를 신한은행의 미래설계통장으로 연결하면 모든 가맹점에서의 이용금액에 대해 0.3%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신한생명의 Smart 인터넷보험 보장성 상품 보험료를 5%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래설계카드는 코드나인을 통해 트렌드를 다각적으로 세밀히 분석해 시니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본 상품을 통해 시니어 계층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고 신한금융그룹 은퇴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