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지난달 29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그룹 통합연수원인 ‘아우름캠퍼스’를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날 개원식 행사에는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각 계열사 대표를 비롯해 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및 각계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윤준병 정읍 고창지역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축사를 진행했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영상으로 개원을 축하했다. 한편,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아우름캠퍼스’는 약 2만여평의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2021년 10월에 착공하여 올해 6월에 준공을 마쳤다. 주요 시설로는 528석 규모의 강의실, 300석 규모의 다목적홀, 216석 규모의 대강당 등 교육시설과 110실 규모의 숙박시설, 대식당, 스터디카페 및 체육시설 등을 갖췄다. 향후, ‘아우름캠퍼스’는 그룹 인재양성의 산실로 핵심인재 인큐베이터이자,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의 장소로 활용 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내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발급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으로 우체국 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상품 가입, 송금 등 금융거래 시 실물 신분증이 필요했지만, 우체국 창구에서는 올 초부터, 스마트 금융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해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우체국 '잇다뱅킹'에서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예금상품은 '달달하이 적금' 등 모두 24종이다. 우정사업본부는 군 장병들은 '나라사랑포털' 애플리케이션에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확인서'를 발급받아 모바일에서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에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30일 방글라데시 카르나풀리 교량 건설 사업에 8억1천만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샤리아 카데르 시디키 재무부 차관과 만나 이런 내용의 차관 공여 계약에 서명했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남동부 차토그램 지역의 카르나풀리 강을 건너는 철도·도로 겸용 다리와 그 접속 도로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가 12억4천만달러에 달하는데, 방글라데시 정부가 4억3천만달러를 투입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7억2천만달러, 경협증진자금(EDPF)이 9천만달러를 각각 제공한다 EDCF 지원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윤 행장은 "정부와 함께 EDCF, EDPF 등 다양한 금융 패키지를 활용해 방글라데시의 산업 고도화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이 30일 삼성화재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지원금을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삼성화재의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과 '임산부아기보험 우리은행 플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임신 축하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상생 지원금 5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별도로 우리은행에서 거래하는 고객이 올해 태어난 신생아 자녀 이름으로 계좌를 새로 개설한 경우 출생 축하금 5만원도 제공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삼성화재와 함께 기획한 상품과 서비스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이 인구소멸 위기 속 출산 장려를 위해 난임 직원을 위한 지원 제도를 확대한다. 2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노사는 난임 의료비 지원 한도를 연간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최대 7년까지인 난임 의료비 지원 기간 제한을 없애고, 난임 휴직 기준도 완화한다. 하나은행 노사는 지난 임단협 당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사무직 출산 장려를 위한 노사 공동 TF'를 설치한 바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난임 직원 지원 제도 변경 내용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면서 "향후에도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부분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양호한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측된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시에 상장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2분기 순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4조6천418억원에 달해 지난해 2분기(4조3천765억원)보다 10% 가까이 증가했다. 각 사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을 1분기 실적에 반영한 뒤 연간 실적 목표 달성을 위해 2분기 중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별로 보면, 업계 1위인 KB금융을 제외한 3개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KB금융의 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1조5천48억원에서 올해 2분기 1조4천574억원으로 3.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실적이 워낙 좋았다. 같은 기간 신한지주는 1조2천688억원에서 1조3천217억원으로 4.2%, 하나금융지주는 9천358억원에서 1조82억원으로 7.7% 각각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우리금융의 경우 올해 2분기 순이익 추정치가 8천545억원으로 금융지주 중 가장 낮았으나, 전년 동기(6천672억원)보다 28.1%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28일 직업군인, 군인연금 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입출금 계좌 '신한 군인행복 통장'을 5만 계좌 한도로 출시한다. 이 통장의 최고 금리는 연 3.0%(기본금리 연 0.1%+우대금리 2.9%)다. 국군재정관리단이 지급하는 정기급여 또는 군인연금을 해당 통장으로 받거나, 신한 국방복지카드를 보유하고 결제계좌로 신한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잔액 200만원까지 적용된다. 가입은 모바일뱅킹 앱 '신한 쏠(SOL) 뱅크'에서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BNK부산은행은 27일 본점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지원사업 ‘다(多)나눔데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은행의 포용금융 실현을 위한 과정의 하나로, 다문화 청소년들의 경제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을 통해 부산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여름, 겨울방학에 맞춰 다문화 청소년들을 초청해 저축과 투자, 은행 업무 등을 담은 금융 직무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상훈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사업 분야 1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항간에 나돌고 있는 동양생명보험·롯데손해보험·ABL생명보험 등 보험회사 인수 추진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27일 해명했다. 같은날 한국거래소는 우리금융지주에게 ‘동양생명·롯데손해보험·ABL생명보험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해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조회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답변(미확정)’ 공시를 통해 “당사는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험업 진출을 고려 중”이라며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를 지난 25일 체결하고 인수에 대해 협의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와 관련해선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 매체는 우리금융그룹이 중국 다자보험그룹 등이 보유하고 있는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패키지로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다자보험은 동양생명 지분 42.01%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지분 33.3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패키지 인수를 물밑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동양생명과 ABL생명 지분을 최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 등으로부터 사들이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수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는데, 우리금융은 향후 실사를 통해 두 생보사에 대한 구체적인 인수 희망 가격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 핵심 관계자는 "인수 대상으로 검토한 여러 회사 가운데 일부"라며 "당장 MOU가 구속력을 띠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28일 있을 롯데손해보험 인수 본입찰 참여 여부에 대해선 "마지막까지 신중히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