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앤씨티의 강아지숲이 ‘도그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사)동물과사람이 주관하고, 하림펫푸드 헬로마이펫, 바비온, 트러스티푸드, 펫생각, 허레이, 붐붐포가 협찬사로 나선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도그페스타는 반려 가족과 비반려인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 나은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특별히 가을 시즌 축제가 아닌 봄 시즌에 연다. 특히,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행사 이틀간 강아지숲을 방문하는 모든 강아지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춘천 지역의 반려견을 양육하는 취약 계층 반려 가정을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도그페스타만의 각종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도 준비됐다. 먼저, 반려 가족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 포토존이 마련됐다. 강아지숲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반려견에게는 선착순 매일 150개의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해 도그페스타와 함께하는 설채현 수의사는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을 장식한다. 축제 첫날인 22일 ‘강아지 이야기, 함께 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잠재시장인 인도를 방문해 글로벌 경영 행보에 나섰다. 구광모 회장은 인도 현지 각 계열사를 점검한 뒤 핵심성장 동력 발굴, 경쟁사 대비 차별화 등 미래성장전략을 모색했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인도를 방문해 현지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와 수도 뉴델리를 찾아 R&D·생산·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점검했다. 또한 구광모 회장은 현지 직원들을 만나 지속가능한 1등이 되기 위한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구광모 회장은 뉴델리에 위치한 LG전자 노이다 생산공장을 방문해 인도 시장의 변화 상황과 생산 전략 방향을 정밀 점검했다. 당시 구광모 회장은 “인도 시장에서 어떤 차별화를 통해 경쟁 기업들을 앞서 갈 것인지는 앞으로의 몇 년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가 어느 정도 앞서 있는 지금이 지속가능한 1등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기업과의 차별화 전략, 지속 가능한 1등이 되기 위한 방안을 준비하고 실현해달라”며 “그동안 쌓아온 고객에 대한 이해와 확고한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새로운 30년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게임 제작과 퍼블리싱, AI 분야의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크래프톤의 중장기 목표인 ‘Big 프랜차이즈 IP’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우수한 신입 개발자와 지원 조직의 비개발 인력을 영입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기간은 3월 4일부터 16일까지이며, 학·석사 졸업(예정)자 및 1~3년 경력자가 대상이다. 모집 직군은 게임 제작·지원 및 AI 분야 총 14개 직군에 걸쳐 있다. 게임 제작·지원 분야에서는 ▲프론트엔드 프로그래밍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엔진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VFX 아트 ▲프리미엄 콘텐츠 기획 ▲개발 PM ▲프로세스 운영/기획 ▲사업 PM 등 9개 직군을 모집한다. AI 분야에서는 ▲AI 응용연구 ▲게임 AI 응용(RL) ▲게임 AI 응용(LLM) ▲AI 게임테크(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AI 테크(백엔드 프로그래밍) 등 5개 직군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직무 테스트, 면접으로 진행된다. 개발 직군의 경우 코딩 검사를 포함한 직무 테스트를 거치며, 비개발 직군은 조직별 특성에 따라 별도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게임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컴투스 SAY 1기’(Com2us SKKU Academy for Youth)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컴투스 SAY 1기’는 고용노동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Unity3D, Photon, MongoDB 등 최신 기술을 포함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들은 이를 통해 게임 콘텐츠 제작 역량을 효과적으로 배양할 수 있다. 특히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Unity 인증 자격 시험 지원, 상용화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 수행,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강사진은 컴투스 관계사의 현업 전문가 및 외부 강사진으로 구성돼,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오리엔테이션에는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가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게임 산업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 대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저가 커피시장 신흥강자 메가MGC커피가 오는 5월 31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SBS MEGA 콘서트’ 티켓 증정 이벤트에 초대했다. 지난해 5월 ‘2024 SBS MEGA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 공연문화와 커피문화를 융화하여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이끌었던 메가MGC커피와 SBS가 약 1년여 만에 또 다시 손잡고 콘서트를 마련한 것. 이번에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메가MGC커피와 SM 엔터테인먼트의 SMGC 프로젝트로 얼굴을 알린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를 비롯해 ‘라이즈(RIIZE)’, ‘슈퍼주니어(SUPER JUNIOR)’까지 레전드 아티스트와 슈퍼 루키의 면면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후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콘서트 관람 티켓은 작년과 동일하게 메가MGC커피 공식 애플리케이션(APP)에서 ‘프리퀀시, 응모왕’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는 공식 앱 주문 서비스인 ‘메가오더’를 통해 미션 메뉴 3개를 포함, 제조 메뉴 10개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콘서트 티켓 추첨 응모권을 1매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2일 글로벌 조직문화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GPTW가 매년 170개국에서 3만여개 기업의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가운데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신청 첫해에 바로 인증을 받았다. 인도 내 완성차 기업으로는 세 번째다. 아눕 시퀘이라 GPTW 인도 디렉터는 "일하기 좋은 기'에 도전한 첫해에 인증을 받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기아 인도권역본부 구성원들은 설문조사에서 업무환경, 분위기, 기업 전략 등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은 "고객,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려는 노력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그룹 기계 부문(로보틱스·모멘텀·비전·세미텍) 4개사가 자녀를 출산한 직원 가정에 ‘육아동행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한화그룹은 계열사 한화비전 등 기계 부문의 ‘육아동행지원금’ 제도가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출산 횟수에 상관없이 지원금이 지급되며 쌍둥이 등 다태아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육아동행지원금’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그룹 일부 계열사가 최근 신설한 제도다. 이중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자회사 포함)가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가장 먼저 도입했다. 한화비전 등 기계 부문의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2025년 3월부터 시행된다. 출산 횟수에 상관없이 혜택이 주어지며 쌍둥이 등 다태아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지급된다. 실제 올해 2월 유통·서비스 부문 소속 총 14개 가정이 ‘육아동행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검진, 육아도우미 비용 등에 지원금을 사용한 남민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리는 “출산 직후 여러모로 지출이 잦아 부담이 컸는데 회사의 전폭적 지원으로 일과 육아를 잘 병행하고 있다”면서 “일회성 축하가 아닌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상장 계획을 접었다. 28일 에코프로비엠은 ‘기타 주요 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 건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측은 “당사는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했으나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해 이전상장 신청의 건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경영실적 개선 확인 후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작년 11월말 에코프로비엠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 당시 에코프로비엠은 시가총액 14조여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총 2위에 속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달 초 개최한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 질의응답에서 올 1분기말 내에 코스피 이전상장이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컨퍼런스 콜 당시 에코프로비엠은 이전상장 현황을 묻는 질문에 “이른 시간 내 상장 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거래소와 지속 소통 중이나 심사 일정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만 당사의 시가총액 규모나 사업 전망 등을 감안하면 이전상장에 특별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금호아시아나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명단에서 제외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최근 핵심 계열사 아시아나항공을 한진그룹 산하 대한항공에 매각하면서 기업 규모가 축소된 바 있다. 28일 공정위는 지난 27일자로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 제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는 작년 5월 14일 전체 국내 계열사(24개사)의 자산총액 합계액이 10조원 이상(17조3900억원, 2023년말 자산총액 기준 28위)으로 집계되면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기업집단 한진 소속 대한항공이 공정위와 해외 경쟁당국의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을 거쳐 작년 12월 11일 금호아시아나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의결권 있는 지분 30% 이상(63.88%)을 취득하면서 최다출자자에 올랐다. 이로인해 아시아나항공과 산하 에어부산·에어서울 등 7개사는 한진에 계열 편입됐고 금호아시아나로부터 계열 제외됐다.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등 8개사가 계열 제외됨에 따라 자산총액 합계액이 약 3조4300억원으로 급감했다. 이 결과 금호아시아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공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시리즈가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 기간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28일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정식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출시 21일만인 지난 27일 기준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 기간 ‘신기록’으로 전작인 갤럭시S24 시리즈보다 일주일 단축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갤럭시 노트 10’가 25일만에 100만대를 넘어서면서 최단 기간 국내 판매 신기록을 보유했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보다 4일 빨라 5년여만에 신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측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흥행 원인은 강력한 갤럭시 성능과 슬림하고 가벼워진 디자인, 개인화된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인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구매 결정 요인 1순위는 최신 프로세서, 메모리 등 ‘성능’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갤럭시 S25’ 시리즈가 최단 기간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갤럭시 S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