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인가족마라톤대회' 개회사을 하고있는 강성원회장.<조세금융신문>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올해창립60주년을맞아9월27일상암월드컵공원평화의광장에서‘회계인가족마라톤’대회를개최했다.이날마라톤 행사는6km가족마라톤,10km단축마라톤,60km단체마라톤(공인회계사회원대상)으로구성되어 진행됐다. 이번대회에는회계사회회원가족및일반시민2,000여명이참가했으며,가족단위참가자를위한게임과이벤트,경품행사등다양한부대행사도함께열렸다.이날행사에서 개인부문10km단축마라톤에서는이홍국
(조세금융신문) 서울 A세무서 근처에서 음식점 운영하고 있는 이지영(가명·35)씨는 경기도 고양시 B세무서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 지난해 A세무서는 이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이 부가가치세 일부를 누락해 신고한 것을 확인했다. 이어 B세무서는 이씨가 부가가치세 과소신고로 생긴 수입금액의 누락을 인지하고 종합소득세 탈루 세액을 추징하기 위해 A세무서로부터 과세자료를 받아 세금 추징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앞으로는 이렇게 한 개인을 두고 탈루한 세금을 추징하기 위해 두 세무서에서 과세자료를 이중으로 검토하는 비효율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국세청은 일선 세무서에 소득세과와 부가가치세과를 통합한다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임환수 국세청장이 인사청문회 때 공표한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현재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는 서로 과세관할(납세지)이 달라 사례와 같이 탈루 세액이 생겼을 경우 과세자료를 중복 검토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소득세법은 거주자의 주소지(또는 거소지), 부가가치세법은 사업장 소재지의 세무서를 납세지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과세관할이 달라 생기는 비효율이 상당해 사업장 소재지 세무서가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일괄 처리해 업무
(조세금융신문)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제60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전국 137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뤄졌다.전산세무 1ㆍ2급과 전산회계 1ㆍ2급의 이론시험(30%)은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실무시험(70%)은 PC에 설치된 전산세무회계프로그램(KcLep,케이 렙)으로 진행됐다.세무회계와 기업회계 1~3급 시험은 실무시험 없이 필기시험으로만 치뤄졌다.인천 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전산회계 1급 시험을 마치고 나온 장솔흰(23·가명)씨는 "회사에서 회계업무를 하게 돼 이번에 처음 시험을 보게됐다"며 "실기는 비교적 쉬웠지만 필기가 어려워 합격을 장담 못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고양시 일산 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전산세무 2급을 본 김은비(21·가명)씨는 "전산회계 시험과 다르게 세법 내용이 많아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합격자는 전산세무1ㆍ2급과 전산회계1ㆍ2급의 경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세무회계1ㆍ2ㆍ3 급은 각 등급을 세법 1,2부로 구분해 각각 40점 이상, 합산 평균 60점 이상이 돼야 한다. 또 기업회계의 경우 1급과 2급은 합산평균이 70점 이상, 3급은 70점 이상이다.합격자발표는
(조세금융신문) 최근 경찰청이 카드깡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국세청 직원을적발한데 이어 이번에는 검찰이 세무편의 제공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5급 사무관 A씨를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이는 국세청이 지난 12일 임환수 국세청장 주재 하에 경기도 수원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고위관리자들을대상으로 ‘반부패혁신연찬회’를 개최한 지 불과 열흘 만이라 청렴과 국민신뢰 회복을 강조하고 있는국세청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24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지방검찰청은 최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국에 근무하는 A모 사무관을 소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A모 사무관은 경기도 소재 B업체로부터 세무 편의 명목으로 수 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A모 사무관은 혐의 사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달 초 유흥주점 등을 상대로 1500억 원대 규모의 이른바 ‘카드깡’을 벌인 조직과 뇌물을 받고 이들을 비호한 세무공무원을 적발한 바 있다. 이 중 카드깡 업자들에게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세무공무원 최 모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세무공무원 6명은불구속 입건했다.
(조세금융신문) 공인회계사회가 농협에 이어 신협과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도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를 마련해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서민금융기관의 회계투명성이 대폭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는 2014년 신협과 새마을금고 외부회계감사 관련 계약시 최소감사시간 준수에 대해 전 감사인에게 안내했으며, 지난해 농협에 이어 상호금융 대표기관 3곳에 대한 표준감사프로그램과 감사절차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계사회는 이들 서민금융기관과 2014년 회기 외부회계감사 계약 체결 때 감사에 참여한 회계사 인원수를 계약서에 명기하도록 했으며, 감사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 감사시간 가이드를 주요 내용으로 안내하기로 했다.회계사회가 정한 최소 감사시간 가이드는 신협의 경우 100시간, 새마을금고 140시간, 농협 170시간이다.회계사회는 앞으로 상호금융기관(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의 회계감사와 관련해 표준감사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최소감사시간의 준수 여부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최소감사시간은 회계감사·기업진단심리위원회 심리업무시 엄격히 반영할 방침이다. 회계사회 관
(조세금융신문)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안연환)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기독교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양도소득세 절세방안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한 정영화 세무사가 ‘양도소득세의 절세방안’이란 주제로 주택신축 판매업과 부동산 매매업을 활용한 절세방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교육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1만원이며, 선착순 700명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사고시회(02-581-6700)으로 하면 알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 한국세무사회가 오는 30일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제28회 세무실무사례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세무사회 윤석남 연구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발표회는 1·2부로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세무사회에 따르면, 먼저 제1주제로 이강오 세무사의‘부동산매매업의 과세제도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 세무사는 부동산매매업의 사업성 여부에 따른 사업소득․양도소득의 구분, 부동산매매업의 매매차익 계산방법 및 예정신고의무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제2주제는 ‘재산세 해석 사례를 통한 세무사의 지방세 세무대리 환경조망’에 대해 이남헌 세무사의 발표로 진행된다.이남헌 세무사는 지방세 업무의 특수성과 세무사의 수익 창출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세무사회는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연구발표회 내용을 세무연수원 홈페이지(edu.kacpta.or.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게 할 방침이다.세무사회가 30일 제28회 세무실무사례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27회 세무실무사례 연구발표회에서 김완일 세무사가 발표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
(조세금융신문)안희정 충남지사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충청남도의 실시간 재정공개 시스템을 소개한다.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 박수현, 오영식, 홍종학 의원은17일 오후2시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안희정 충남지사를 초청해 '정부지출 실시간 공개 : 효과 및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안 지사는 이날 1부 주제 발표를 통해 충청남도의 실시간 재정정보 공개시스템의 의의와 성과를 발표한다.충청남도는 지난 2013년 1월 1일부터 홈페이지인 '충남넷'에 세입, 예산, 지출 및 회계에 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안희정 시스템'이라 불리는충청남도의 실시간 재정공개 시스템을 2014년 2월 정부 3.0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2부 발제에 나설 정창수 경희대 교수가 직접 분석한 지자체별 재정정보 공개제도 평가 역시충남은 67.25점으로 서울(64.5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홍종학 의원은 "'안희정 시스템'은 대한민국의 예산 감시 시스템을 혁신하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며 "정부 예산 체계를 개혁하고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 영세 사업장의 국민연금 신고업무를 공인회계사가 대행하기로 함에 따라 이들 영세 사업장의 국민연금 관련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9월 16일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하고, 국민연금 신고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 지원 차원에서 공인회계사가 사업장의 신고업무를 대행해주는 제도를 도입·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력 약정으로 신고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연금공단의 업무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 기관은 또 앞으로 국민연금제도가 대표적인 사회보장제도로서 그 기능을 충실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발전가능한 사업을 함께 개발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사진 왼쪽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강성원 회장과 국민연금공단 최광 이사장
(조세금융신문) 지난 6월말 잠실세무서장을 끝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대에 선 이해현 세무사. 그는 공직 생활에 대한 소회에 대해 “아무런 미련이 없다”고 말했다. 30여년 이상의 오랜 세월을 보낸 만큼 많은 생각이 있을 테지만 그는 잠실세무서장으로서 최선을 다한 시간이 있기에 별다른 미련이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 세무사는 지난 2013년 5월 송파세무서에서 분리 신설된 잠실세무서장을 맡아 개청 작업을 진두지휘했으며, 개청 1년 만에 잠실세무서를 최우수 세무서로 선정되게 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전국 세무관서 중 최우수 세무서로 선정돼 ‘국세청장상’을 받게 된 비결에 대해 이 세무사는 “직원들이 우수한 자질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가족같이 화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잠실세무서는 직원들간에 가족처럼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 관계가 가능했던 것은 무엇보다 세무서장이었던 이 세무사의 많은 관심과 노력 때문이었다.그는 세무서 차원의 체육대회만 10번 개최했을 정도로 직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적극 만들었다. 잠실세무서의 경우 개청 초기 과별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았고, 심지어 개별로도 직원간 협조가 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