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카드가 고객의 편리하고 빠른 궁금증 해소를 위해 ‘다이렉트 고객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이렉트 고객센터는 통화보다 채팅으로의 소통에 더 익숙한 손님의 행동 패턴을 고려하여 개발한 모바일 웹 형식의 디지털 ARS 서비스이다. 상담원과의 직접적인 통화를 부담스러워 하거나 통화 대기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렉트 고객센터에서는 결제예정금액안내, 이용내역조회는 물론 즉시 결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카드 손님케어센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동안 고객이 자주 문의한 내용 중심의 직관적이고 가독성 높은 업무처리 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채팅 상담 기능을 대폭 확대하였다. 기존 채팅 상담이 단순 안내성 업무처리에 국한되었다면, 이제는 음성 상담 수준의 정확도 높고 다양한 궁금증 해결이 가능하다. 다이렉트 고객센터의 이용은 스마트폰에서 하나카드 고객센터로 통화 시 별도 앱 설치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박의수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다이렉트 고객센터를 통해 손님의 궁금증이 빠르고 쉽게 풀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운영 철학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카드가 거래가 종료된 고객의 개인정보를 삭제하지 않았다가 적발돼 금융당국으로부터 28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신한카드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17일 신한카드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전‧현직 신한카드 임원 2명에게도 주의 등을 통보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6년 3월12일부터 2019년 4월25일 사이 계약기간 만료, 탈퇴, 소멸시효 완성 등으로 상거래가 5년 경과한 고객의 개인정보를 삭제하지 않았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르면 신용정보제공·이용자는 금융거래 등 상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최장 5년 이내에 해당 신용정보주체의 개인신용정보를 관리대상에서 삭제해야 한다. 또한 신한카드는 자동차 할부금융 중도상환 수수료를 받는 과정에서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해 시정명령도 받았다. 앞서 신한카드는 2015년 8월18일부터 2019년11월28일 사이에 중도상환된 대출금 12억3000만원(85건)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으면서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해 927만원을 과다수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언택트 뮤직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일렉트릭 뮤즈 인디밴드 ‘세이수미’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뮤직 콘서트는 하나원큐페이와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하나카드의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오랜 기간 코로나로 인해 지친 고객들을 위해 안방에서 즐길 수 뮤직 콘서트를 제공하고 공연 기회가 줄어든 뮤지션들에게는 ESG차원의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하나카드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뮤직 콘서트 감상평과 친구 추천 글을 남긴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브리츠(Britz)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언택트 공연에 첫 번째로 출연하는 아티스트인 4인조 인디밴드 세이수미는 2019년 12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KEXP LIVE에 출연하는 등 미국, 유럽 등에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밴드다. 박의수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비대면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라며 “하나TV 유튜브 컬쳐 콘서트를 통해 젊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JB금융지주가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감사본부를 신설하고 감사본부장에 임원급 인사를 신규 선임했다. 20일 JB금융지주 이같이 밝히며 감사본부 소속 부서 명칭도 기존 ‘검사부’에서 ‘감사부’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신설된 감사본본무는 JB금융지주 내부 투명성을 높이고, 자회사 내부통제 운영에 대한 총괄 조정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JB금융지주는 내부통제부서와의 협조제체를 확대하고 레그테크(Reg-Tech) 기반 감사기법도 도입할 계획이다. 레그테크는 규제를 뜻하는 레귤레이션(Regulation)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금융회사가 내부통제와 법규 준수를 용이하게 하도록 하는 정보기술이다. 신임 감사본부장에는 송현 전 광주은행 상임감사를 전무로 선임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감사본부 신설을 계기로 사전적 예방기능 강화를 통해 그룹의 투명경영 체제를 보다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롯데카드가 여성 사외이사를 2명으로 늘려 이사회 구성 다양성을 높였다. 18일 롯데카드는 이같이 밝히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롯데카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5명의 사외이사 현황을 공개했다. 현재 전체 사외이사 중 2명이 여성이며, 카드업계에서 여성 사외이사가 2명인 곳은 롯데카드가 유일하다. 앞서 3월 30일 롯데카드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협회장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는 2019년 김수진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을 선임한 데 이은 두 번째 여성 사외이사 선임이다. 이복실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교육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제 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세계여성이사협회(NGO) 한국지부 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독립적인 위치에서 회사의 건전한 경영을 위해 감독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수진 사외이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 및 수료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이 올해 연말까지 대한민국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해파랑길 700km 대종주를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사북신협은 지난해 10월 울진을 출발해 올해 5월 1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도착하며 1차 대종주를 마무리했다. 2차 대종주는 울진에서 시작해 부산 오륙도로 향하는 코스로 올해 여름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해파랑길 대종주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사북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강원랜드를 비롯한 주요 사업장의 정상 영업이 어려워지며 매출 하락 및 생계 곤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종주단을 이끄는 송계호 사북신협 이사장은 “사북읍은 폐광으로 경기 침체에 빠졌던 당시에도 포기하지 않고 강원랜드를 유치하며 제2의 부흥기를 이끈 자부심이 있는 지역”이라며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사북신협과 주민 조합원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다시 한번 완주를 다짐했다. 종주는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이 참가했다. 이상기후가 극심했던 지난해 겨울, 한파와 기습적인 폭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오는 23일 오전 1시부터 8시까지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18일 카카오뱅크는 이같이 밝히며 안정적인 전자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 이용자는 163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전산장비 일부를 교체하고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해당 시간에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페이지를 이용할 수 없고, 체크카드 국내·해외 이용도 일시 중단된다. 또한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를 비롯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 처리도 불가능하다. 중단 시간은 7시간으로 예정돼 있지만, 작업 진행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좀 더 편하고 빠르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확장하려고 한다.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느덧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편리한 만큼 이젠 어디를 가든 지폐보다는 체크‧신용카드로 결재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수요가 늘다 보니 다양한 혜택을 갖춘 카드 신상품들이 쏟아진다. ‘신상카드’는 한 주간 새롭게 출시된 카드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다. 소비자들 입맛에 맞는 서비스와 기능이 포함된 신상 카드들에 대한 정보를 매주 한 번 소개한다. <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5월 둘째주에는 KB국민카드가 ‘LG헬로비전카드’, ‘웅진씽크빅카드’를 출시했다. 두 카드 모두 생활 속 특정 상품 소비자를 집중 공략했다는 특징이 있다. 먼저 KB국민카드의 ‘LG헬로비전카드’는 LG헬로비전의 케이블TV, 인터넷, 렌탈 등을 이용하면서 이용료에 대해 자동 납부하도록 설정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웅진싱크빅카드’도 웅진씽크빅의 독서 및 학습 제품에 대한 요금을 자동 납부되도록 설정하면 역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 KB국민카드, ‘KB국민 LG헬로비전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KB국민 LG헬로비전카드’를 출시했다. 해당 카드를 이용하면서 케이블TV와 인터넷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JB금융그룹은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회사 생활 중 ‘직장 내 스승’으로 생각하는 직장 선배에게 편지와 꽃다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운 선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말부터 진행된 이벤트에는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전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벤트 시작 이틀 만에 200여 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참여해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에 모두들 놀랐다”며 “그 동안 쑥스러운 마음에 따뜻한 배려와 애정으로 함께 해 준 선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지 못한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광주은행 박상우 대리는 “많은 업무 속에서 부족한 신입행원을 위해 사소한 일에도 늘 자신의 일처럼 고민하고 공감해 주시고 야근 없이 일찍 퇴근하는 신입행원을 보며 활짝 웃으며 격려해주신 차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달하는 메세지도 있었다. 전북은행 오성문 과장은 “부지점장님의 따뜻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카드가 ‘LG헬로비전’의 케이블TV, 인터넷 등 이용 요금 자동 납부 시 매월 최대 1만 7천원이 할인되는 ‘KB국민 LG헬로비전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케이블TV, 인터넷, 알뜰폰, 렌탈 등 ‘LG헬로비전’의 서비스 이용료를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2천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7천원까지 ‘LG헬로비전’자동납부요금이 할인된다. 자동 납부 신청한 서비스가 2건 이상이면 이용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된다. 자동 납부 신청은 카드 수령 후 ‘LG헬로비전’ 고객 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 5천원이며 카드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