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최호진 동아제약 대표이사 "부패방지경영 실천...'정도경영'이 핵심가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최호진 동아제약 대표이사는 "바른 길을 걸어가는 '정도'와 따뜻한 밥을 나눈 가마솥 '정'의 정신이 곧 '사회책임경영'"이라며 "'상호신뢰'와 '함께성장'을 핵심가치로 사회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지속적으로 부패방지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임직원으로 하여금 내부 규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행위 금지'에 따라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접대, 금품 등 수수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우선 동아제약은 '행동강령(Code of Conduct)를 통해 불공정거래 행위 뿐만 아니라 반부패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행동강령에는 △부정청탁의 금지  △금품 등의 수수금지  △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  △공공기관 및 공직자등과의 관계가 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 임직원들은 '부패방지 방침'을 숙지해야 하고, 사업과 관련해서는 제3자 등에 대해서도 공정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표준거래 약정서 등에 청렴의무 실천을 의무화하고 있다. 

 

최호진 대표이사는 "90여년간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온 동아제약은 지속가능경영(ESG)을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한 우리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회복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즈니스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신뢰'"라며 "'동아제약 부패방지경영'을 통해 임직원으로부터 금품 또는 비윤리적 행위를 강요받는 경우 제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농협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농협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농협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금감원이 농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