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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네트워크, 미티컬 게임즈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 합류

미티컬 게임즈, BORA 프로젝트와 해외 확장 협업
BORA, 미티컬 게임즈 APAC 지역 진출 지원 계획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보라네트워크는 16일 차세대 게임 기술 기업 미티컬 게임즈(Mythical Games)가 보라(BORA)의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 멤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미티컬 게임즈는 블록체인 기반의 수준 높은 MMO 비디오 게임 ‘블랑코스 블록파티’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지난 11월 글로벌 탑티어 투자사 안데르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로부터 약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해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콜 오브 듀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기타 히어로’, ‘DJ 히어로’,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 스카이랜더스’와 같은 대작 게임을 개발한 베테랑들이 함께 설립한 게임 개발사로, 사용자 소유 경제에 기반한 게임 개발에 특화된 개발력을 자랑한다.

 

보라네트워크는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미디컬 게임즈의 APAC 지역 P2E(Play to Earn) 생태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며, 미디컬 게임즈는 BORA의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로 BORA 프로젝트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컬 게임즈 루디 공동창업자는 “BORA의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로 참여하게 되서 기쁘게 생각한다. BORA는 카카오게임즈 산하 차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카카오게임즈 및 유관 생태계를 잇는 핵심적인 플랫폼이라는 측면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다“며 “Mythical Games는 한국에서 BORA와 같이 엔터테인먼트의 웹 3.0화에 앞장서는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라네트워크 임영준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웹3.0 게임 생태계의 신흥 강자이자 Play-and-Own 게임 경제를 구축하는 선구자인 Mythical Games의 BORA 온보딩을 환영한다”며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크로스 프로모션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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