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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무역협회, 투르크메니스탄 상원의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 열어

무협·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 MOU 6건도 체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가 투르크메니스탄 상원의장을 초청해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양국 공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6건을 체결했다.

 

무역협회는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상원의장을 초청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구자열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현대코퍼레이션,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등 13개사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측에서는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 외에 국영기업과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구자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은 호혜적 동반자로서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지속해왔다"면서 "양국이 상호보완적인 경제 구조에서 보건·의료, 정보통신(ICT), 환경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양국 경제협력 업무협약(MOU) 서명식에서는 협회와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 간에 무역·투자 분야 정보 교환 및 경제사절단 교류 등 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비롯해 양국 공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6건을 체결했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1992년 외교 관계를 수립해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무역협회는 2019년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협의회를 개설해 양국 경제협력 확대와 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창구 역할을 지속해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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