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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센추리’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시즌3'로 신규 클래스‧게임모드 업데이트
신규 클래스 '라임블러드'‧모드 '유물전' 선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프랑스 개발사 플레이윙(Playwing)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슈팅 대전 게임 ‘센추리: 에이지 오브 애쉬즈(이하 센추리)’의 정식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하고, 시즌3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센추리는 지난해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오는 25일 1주년을 맞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일일미션 중 1종을 클리어한 뒤 이를 캡처한 뒤 인증 게시글을 등록하는 1주년 기념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년 기념 출석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1일 출석 시 1000캐시를 적립, 최대 2만9000 캐시와 축하 댓글 등록, 1주년 축하를 주제로 자유롭게 게시글을 등록하면 캐시가 제공된다.

 

아울러 1주년을 기념해 센추리 시즌3를 업데이트 했다. 이번 시즌3에는 신규 클래스 ‘라임블러드’와 게임모드 ‘유물전’을 업데이트 했고, 밸런스 조정을 위한 패치도 추가했다.

 

라임블러드는 초월적인 빙설의 힘과 빛나는 현명함으로 무장한 반인반수의 전사다. 이들은 한때 인간성과 이성을 서서히 잃어가는 저주에 걸려 파멸을 맞이할 뻔했으나, 신비한 유물의 힘으로 구원을 받았다는 설정이다.

 

라임블러드가 힘을 되찾을 수 있었던 ‘유물’을 지키는 신규 모드 ‘유물전’도 추가됐다. 유물전은 신규 맵 ‘빛나는 얼음의 전장’과 ‘스나이르펠 협곡’에서 진행되며, 총 3라운드를 진행하며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먼저 2라운드를 따내는 팀이 승리한다.

 

한편 화염구 스킬에 대한 전반적인 밸런스 조정과 전투 시야 확대, 카메라 흔들림 감소 등 전투 관련 UI 개편과 드래곤의 움직임, 회전 동작 감소 등 조작 관련 개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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