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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2025 아트 공모전’ 본선 투표 시작…총상금 5500만원

55개 본선 진출작 대상 14일까지 유저 투표 진행…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보상 이벤트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2025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의 본선 투표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총 상금은 5500만원 규모로, 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모험가(유저)들의 자발적 참여로 완성되는 커뮤니티 행사다.

 

본선에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55개 작품이 진출했으며, 5월 7일부터 14일까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저 투표가 진행된다. ‘펫’과 ‘탈 것’ 부문은 원정대 레벨 50 이상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투표 가능하다. 다만, ‘아바타’ 부문은 자신이 투표하려는 클래스에 전투 레벨 60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로스트아크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지며, 대상 수상작은 게임 내 실제 아이템으로 구현된다. 최종 수상작 발표는 5월 28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 RPG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담은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6월 4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성장 아이템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가 진행되며, 누적 출석일에 따라 ‘전설 카드팩’ 등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또한 유저들이 정해진 일일 미션을 수행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봄기운 가득한 5월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오직 모험가의 선택으로 수상작이 결정되는 이번 아트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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