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5.4℃
  • 구름많음대구 9.9℃
  • 맑음울산 9.5℃
  • 구름많음광주 6.8℃
  • 구름많음부산 10.2℃
  • 흐림고창 4.4℃
  • 맑음제주 9.4℃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6.1℃
  • 구름많음금산 3.3℃
  • 흐림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9.9℃
  • 구름많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증권

코스피·코스닥, 주가 급락에 사이드카 이어 '서킷브레이커' 발동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되면서 국내 증시 주가 하락세 돌입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국내 증시 내 주가가 폭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5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 779.33p 대비 716.53p로 62.80p(8.05%↓)하락함에 따라 13시 56분경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에서 발동한 서킷브레이커는 올해 첫 번째이자 역대 10번째 발동된 서킷브레이커이기도 하다.

 

거래소는 1단계 발동 이후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지수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1분간 지속)시 20분간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 2단계를 발동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 발동 이후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지수에 비해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1분간 지속)하는 경우 3단계를 발동해 당일 코스닥시장 매매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14분경 코스피에서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20분간 거래를 중단했다. 이는 전일 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요건을 충족해서다.

 

코스피는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전거래일과 비교해 216.97p(8.10%↓) 내린 2,676.19를 기록했다.

 

한편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 급등 및 폭등시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지난 1998년 12월, 코스닥시장은 지난 2001년 10월 각각 서킷브레이커를 도입·시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