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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방산 수출 종합상담회' 내달 2일 대전서 개최…국내기업 76곳 참여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다음달 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24 한국 방산수출 종합상담회'(KODAS 2024)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방산·보안 부문 수출상담회로 올해 15회째를 맞는다.

 

올해 박람회에는 드론·안티드론, 전차·장갑차·항공 부품, 통신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 76곳이 참여해 바이어사 50여곳과 약 350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슬로바키아 국방부, 요르단 방산개발청, 멕시코 해군, 콜롬비아 해군, 필리핀 경찰 등 해외 주요 정부 기관을 포함해 총 16개국 주요 구매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행사 하루 전인 내달 1일에는 한국의 첨단 방산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 한화시스템, D&S테크놀로지, 안랩 등은 제품을 시연한다.

 

이재식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KODAS는 세계 방위산업의 수요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출상담회와 기술세미나 등이 계약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무역관과 협업해 후속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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