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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세미나]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 “공공부문 신뢰 높이려면 검증된 감사전문가 필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사진)이 14일 오후 2시 한국공인회계사회 강당에서 열린 제16회 감사인정책세미나 환영사를 통해 “검증된 감사전문가를 내부감사로 선임하여 보다 엄격하고 전문적인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공부문에 대한 신뢰를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회계는 단순한 숫자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정확하고 투명한 회계가 뒷받침될 때, 기업 경영의 신뢰가 형성되고 투자 환경이 안정되면서 시장 전체의 효율성과 건전성이 강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은 더욱 국민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려면 재정을 더욱 철저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철저하고 독립적인 내부감사를 실시하여 재무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공공부문 민간 위탁사업 역시 철저한 관리와 감사의 중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대법원이 ‘서울시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의 회계감사를 ‘지자체 결산 검사’ 수준으로 간소화할 수 있다고 판결을 내림으로써 서울시를 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관리 및 감독체계를 약화시키고, 회계 투명성 저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서울시 조례의 원상회복과 더불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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