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10.8℃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굽네치킨, 치킨 컨셉 이색 러닝 대회 '굽네 오븐런' 초대

굽네만의 오븐 철학 담은 러닝 페스티벌, 5월 18일 서울 상암동 평화광장서 열려
오븐 테마 코스 구성과 브랜드 체험, 축하 공연까지 함께 즐기는 '맛있는 러닝' 경험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굽네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이색 러닝 대회 '굽네 오븐런'을 오는 5월 18일,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지앤푸드와 스포츠활동 커머스 기업 (주)에스브릿지픽쳐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굽네의 브랜드 콘셉트를 러닝으로 풀어낸 색다른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은 오븐을 테마로 구성된 코스를 달리며 굽네치킨의 ‘맛있고 건강한 오븐구이 치킨’이라는 세계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러닝 코스 곳곳에는 오븐을 모티브로 한 체험 요소들이 배치되어, 참가자들에게 기존 러닝 대회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것. 소비자가 ‘치킨이 되어 달리는’ 경험을 제공하는 콘셉트로 특별한 즐거움을 더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행사 당일에는 굽네 오븐런 공식 마스코트 ‘굽디’가 현장을 찾아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완주 이후에는 굽네의 브랜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굽네 브랜드관’, 게임과 미션을 즐길 수 있는 ‘굽네 플레이그라운드’, 초대형 오븐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특히 협찬 부스존에서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과 축하 공연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이외에도 추후 출시될 굽네의 신제품이 이번 오븐런 현장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식 티셔츠, 굽디백, 치킨 머리띠, 선크림, 배번호, 굽네치킨 1만원의 사전 배송 기념품을 제공하며, 단일코스인 5km를 완주한 참석자에게는 굽네 오븐런 메달과 함께 간식이 포함된 완주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1인 3만 원으로 참가신청은 가입자 50만명의 국내 최초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오븐런은 국내 치킨 브랜드 중 유일한 러닝 행사로 참가자들이 굽네 브랜드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한 러닝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며 “특히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확실한 홍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고객에게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브랜드의 진정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만성적 내수불황, 제대로 된 민생추경이 답이다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실적 발표에 따르면, 작년 세수결손액(본예산 대비)은 –30.8조원인데, 이 중 법인세 감소분(-15.2조원)이 절반 가까이 된다. 정부가 건전재정을 국정 기조로 격상한 이후 2023년 –56.4조원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펑크 사태가 발생한 셈이다. 문제는 세수 충격이 중산층과 서민경제 전반에 걸친 증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민생분야는 ‘긴축을 통한 경기부양’이라는 역설적 상황에 직면한 셈이다. 건전재정발 세수펑크 사이클이 만성적 내수불황의 주범인 이유다. 2022년 이후 ‘자기파괴적 세수펑크 사이클’이 장기화되면서 중산층과 서민경제는 만성적 내수불황의 늪에 빠진 상태다. 경제가 어려울 때 정부가 건전재정 중독에 빠져 재정은 더 불건전해지고, 그 여파가 시차를 두고 민생긴축 압력을 높이는 악순환(세수펑크⟶고강도 민생긴축⟶내수불황⟶성장률 쇼크⟶추가 세수펑크) 경제가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실패로 검증된 건전재정 기조를 전면 폐기하고, 중장기 균형 재정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 특히, 제대로 된 민생추경을 통해 내수불황을 타개할 근본 대책을 담아내야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