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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꾸미기·하우징’ 강화…다양한 이용자층 공략

레기온·비공정·만신전 등 생활 콘텐츠 공개…외형 BM 긍정적 반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전투 일변도의 MMORPG 공식을 넘어, 생활·꾸미기 콘텐츠까지 전면에 내세웠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지난 11일 진행한 3차 생방송에서 ‘레기온’ 시스템을 비롯해 커뮤니티와 꾸미기 요소를 대거 공개했다. 기존 길드 개념을 재해석한 레기온은 대규모 전투 강제가 없는 편안한 교류 중심 구조로, 구성원은 전용 공간 ‘비공정’을 통해 상점·제작대 활용, 음성 채팅 교류 등이 가능하다.

 

비공정 안에는 개인 공간인 ‘만신전’이 마련돼 있어, 이용자가 액자와 조형물 등을 배치하며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게임 플레이 보상으로 제공돼, 꾸미기의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안겨준다.

 

 

수익모델(BM) 역시 외형 아이템, 배틀패스, 멤버십으로 구성됐다. 외형 아이템은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미적 상품으로, 의상·무기·펫·날개 등 높은 퀄리티와 자유도에 호평이 이어졌다. 앞서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과 200여 가지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공개하며 차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전투 콘텐츠와 더불어 하우징·커뮤니티·커스터마이징 요소가 결합되면서 다양한 성향의 이용자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대니 리 맥쿼리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온2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커스터마이징에 더해, 연령대별 취향을 고려한 꾸미기 아이템까지 갖췄다”고 분석했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아이온2가 엔씨의 새로운 전투와 생활 콘텐츠의 조화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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