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26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2018 인천광역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인천 신보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증서 담보대출의 총 규모는 150억원이다.
최대 대출금은 1억원이고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보증료는 연 1% 고정이며 고객들은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는 ‘인천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이용해 경영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지원대상은 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이다. 이들 기업은 오늘(27일)부터 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과 특별출연 보증서대출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 지원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은행은 전국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혁신벤처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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