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지주사 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손 행장은 “하늘 끝까지 날아오를 기세로 반드시 지주사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7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상반기 주요 실적 리뷰와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 영업 우수직원 시상, 미래도약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 행장은 취임 당시 내세운 7대 경영과제를 조기 달성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우량 성장기반 확보 ▲핵심예금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금융 선도 ▲글로벌 성장 강화 등 5대 추진과제을 제시했다.
그는 “120년의 전통을 자긍심으로 삼아 전직원이 새로운 역사 창조의 주인공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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