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실리콘밸리 원정대 2기 발대식에 참여한 신한은행 위성호 신한은행장(사진 가운데)과 선발 직원들의 모습 [사진=신한은행]](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180731/art_15330222681667_41dc54.jpg)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실리콘밸리 원정대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실리콘밸리 원정대는 디지털 금융 선도를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디지털과 글로벌 분야에 대한 열정과 개척정신 등을 가진 직원 4명이 행내 공모를 통해 2기로 선발됐다. 1기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유수의 기업과 IT 기술 리서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2기는 실리콘밸리 기업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는 등 한 달간의 사전 준비기간을 가진 후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8월 중 실리콘밸리로 출국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내년 초까지며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메가 트랜드 수집 및 리서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색 ▲실리콘밸리 기업 문화 습득 및 전파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실리콘밸리 원정대의 활동이 변화의 속도가 빠른 디지털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시야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 서비스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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