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신예은이 신승호에 미묘하게 달라진 자신의 마음을 눈치챘다.
8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에이틴' 13화에서 도하나(신예은 분)은 잠이 오지 않는다는 자신의 SNS 글을 보고 연락한 남시우(신승호 분)과 늦게까지 통화를 나누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학원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긴 시간 통화와 달리 어색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고, 도하나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시우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에 더욱 어색한 분위기를 피하기 어려웠다.
이날 학원에서 도하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연제형(연제형 분)의 등장으로 남시우는 거듭 긴장, 연제형을 견제하는 남시우의 모습을 포착한 도하나는 조용히 미소를 보였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하민(김동희 분)의 전화를 미루고 남시우와 대화를 나누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도하나는 달라진 자신의 감정을 느꼈고, 연락처를 달라는 연제형을 밀쳐내는 남시우의 모습을 지켜보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남시우는 도하나에게 "오늘도 전화할게"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 도하나 역시 남시우의 말에 긍정적인 답을 내놓으며 미소를 지어 관계 진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에이틴'은 10대들의 진솔한 로맨스를 웹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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