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안다르 신애련 대표의 노력형 성공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오전 재방송된 tvN '물오른 식탁'에서 안다르 신애련은 사업 시작 초반 열악했던 환경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련은 "옷을 만들려고 다 투자하고 보니 사이트를 알릴 돈이 없더라. 그래서 전화를 일단 다 돌려봤다. 초록창에 필라테스원을 검색하면 전국이 다 나온다. 모으니까 한 5,600개 정도였다. 5,000군데를 2~3주에 걸쳐 전화했고 그중 90% 이상은 가입까지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애련은 "사실 되게 자신이 있었다. 다 팔 자신이. 실제로 보여주면 안 살 수가 없다는 생각에 직접 찾아갔다. 수도권에 있는 요가원을 하루에 1,000km를 다 돌았던 것 같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벌어진 매출 상황들에 대해 신애련은 "3일 만에 하루 매출이 800만 원이 찍혔다. 800만 원이 하루에 찍히니 너무 신기했다. 그걸 느끼기도 전에 다음 날 바로 1,000만 원이 됐다"며 "생산량을 늘리니 다행히 매출도 잘 따라 줘서 그 해 4개월 동안 판매했는데 8억 9,000만 원의 매출이 났다. 후년에는 66억. 다음은 200억. 이전 년도에는 400억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꿈만 같다", "자고 일어날 때마다 놀라겠다", "쉽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신애련은 요가복 브랜드 안다르를 경영하고 있는 CE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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