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건 발발 열흘 만에 추가 시신이 발견, 현재 신원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에 의하면 전날 밤, 유람선 침몰 사건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사고 현장에서 30km 정도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헝가리의 한 어부의 신고를 받은 대응팀은 시신을 수습, 신원 확인 중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헝가리에서 한국인 관광객 수명을 태운 허블레아니호 유람선이 침몰된 바 있다. 당시 사고로 인해 한국인 수십명이 목숨을 잃고 수명이 실종돼 대중의 안타까움과 탄식을 모으기도 했다.
만약 신원 확인 중인 시신의 국적이 한국인으로 밝혀지면 남은 한국인 실종자는 2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