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살해범 고유정을 향한 국민적 공분이 더해지고 있다.
고유정은 지난달 25일께 제주도 모 숙박업소서 전 남편 ㄱ 씨를 무참히 살해한 후 시신을 여러 장소에 나눠 버려 대중을 충격케 했다.
이에 더해 당시 친아들을 만나러 내려온 ㄱ 씨의 사연이 알려지자 "사형 선고해달라"는 여론이 형성된 것.
허나 그녀는 끝까지 모습을 숨기기에 급급, 심지어 최근 채널A를 통해 "본인이 공개된 정보들에 관해 반대 소송을 냈었다고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분노가 더해졌다.
이에 ㄱ 씨 가족들이 올린 "장례도 못 치르고 있는데 유치장에서 밥만 잘 먹더라"며 사형을 읍소하는 글이 이십 만명의 공감을 사고 있다.
한편 일각에선 "사실상 무기징역으로 대체되고 있지 않냐"며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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