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삼성카드, 'CLO 플랫폼' 상용화해 서비스한다

삼성카드.jpg
(조세금융신문) 삼성카드가 스마트 알고리즘을 활용해 가맹점 마케팅을 지원하는 'CLO 플랫폼(Card Linked Offer platform)'을 상용화해 서비스한다. 

삼성카드는 22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5년 비즈 데이터 솔루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CLO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혜택 서비스로, 고객이 자신에게 제공되는 혜택 중 원하는 것을 미리 선택해두면 해당 가맹점에서 별도의 쿠폰 없이도 자동으로 반영되고 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확인할 수 있는 매칭 서비스다.

삼성카드는 CLO를 활용한 가맹점 서비스가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것을 CLO 플랫폼 개발로 자동화해 가맹점에 보다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와 함께 2∼3가지 사업 모델을 추진하고 있는 등 빅데이트를 기반으로 유통·자동차·식음료(F&B) 등 이종 업종과 제휴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카드 BDA실장인 이두석 전무는 "내년에는 우리의 빅데이터 솔루션 노하우를 이용해 가맹점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