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이 지난 4일,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2기로 선정된 20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성장자금을 전달하는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최하고, (재)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선정기업에 최대 7000만 원의 사업 자금 지원을 비롯해 온ㆍ오프라인 홍보 지원, 자금 조달 기회 연계 등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1기 5개 기업과 협업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민간주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우수 성장기업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새마을금고와 상생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사회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것”이며, “나아가 민간과 지역이 주도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창의적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안전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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