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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신 공항 건설 지난 26일부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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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신공항 시공 총 5년의 대장정 시작

지난 24일(수) 베이징 공항 건설을 담당하는 수도공항그룹(首都機場集團) 2014년 12월 26일부터 정식 사업이 개시되어 2019년까지 총 5년의 건설 기간을 거쳐 완공 예정임을 발표했다.

신공항 부지 다싱구(大興區) 13개 마을 철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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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베이징 공항 부지인 다싱구(大興區)에서 열린 다싱구 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에서는 2015년 9월 신 공항 터미널 건설을 위해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토지 수용과 마을 철거를 완료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이 자리에서 다싱구 공항판공실(機場辦公室) 쉬위정(許玉增) 부주임은 "공항 부지 부근 총 27개 마을 가운데 13개 마을이 전면 철거될 예정이며, 토지수용 보상비는 택지 면적과 합법적인 주택 건물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지급되기 때문에 불법 개축·증축한 건물의 경우 토지수용 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새로운 베이징의 랜드마크 건설 예정  

또한 베이징시는 "공항으로 이어지는 시속 66㎞의 지하철 고속 수송체계를 건설, 시내 중심에서 공항까지 30분이 걸리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중국 지도자들도 신공항 건설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신공항을 베이징의 랜드마크 건물로 지을 것을 지시했다."며 동시에 수반되는 교통수송의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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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BD공공외교문화교류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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