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는 기술혁신형 창업을 준비하는 청ㆍ장년 예비창업자들의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인 ‘DO LEARN DO RU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후배 창업가들을 위해 ‘팀프레시 사례로 보는 창업준비’라는 주제로 강연한 이성일 대표(팀프레시)는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현 예비창업패키지)으로 선정되었던 선배 창업가이다.
또한 새벽배송 시장의 강자인 마켓컬리 공동 창업자로서 2018년 5월 법인설립을 시작으로 매출 27억 4000만원, 2019년 매출 약 150억원, 누적 투자 성과 약 100억원, 고용 80명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이뤄냈다.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현 예비창업패키지)의 주요 성과로는 50개 기업 매출액 합계 110억원, 투자유치 합계 46억원, 고용창출 138명, 특허 출원 65건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가치공간(김성현 대표)의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에 이어 시리즈A 20억원 투자유치와 누적매출 153억원, 메디히어(김기환 대표)의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및 팁스 선정, 라이언로켓(정승환 대표)의 시드투자유치 및 팁스 최종 선정이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내실 있는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위해 작년도 사업 선정자이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선배 창업자들을 초청하여 상생 및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선정기업(현 예비창업패키지)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후속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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