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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만성질환 임플란트, 각각의 질환에 따라 맞춤형으로 시술해야

불의의 사고나 치아 질환 등으로 인해 치아가 약해지거나 아예 상실했을 경우 상실된 빈 부위에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는 본래 치아 기능의 약 80% 정도까지 구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단히 효과적인 치아 치료법이다.

 

임플란트는 티타늄처럼 인체에 해가 없는 물질로 사람의 턱뼈와 잘 붙는 성질을 이용, 뼈와 잇몸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미용적, 기능적 회복을 위해 시행하게 된다.

 

임플란트는 20대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10대에 하기도 한다. 하지만 만성질환자들은 진행방식이 까다롭기 때문에 바로 시작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임플란트 수술 중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적시에 그리고 정확히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담당 의료진의 실력과 풍부한 임상경험이 대단히 중요하다. 더욱이 시술 전 담당 전문의를 통한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상담은 필수다. 수술 시 각 환자별로 주의할 사항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각각의 질환마다 임플란트 진행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당뇨는 혈당수치에 예민한 질환이기 때문에 정확한 혈당 검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만일 혈중에 당이 많으면 영양과다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번식해 감염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는 혈당조절이 가장 잘 되는 시간, 즉 오전에 받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 직후에 시술하면 공복으로 인한 저혈당쇼크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고혈압약으로 많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상처가 나면 잘 아물지 않아 위험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전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심장질환자들은 임플란트 중 심박수나 혈압이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신체부담이 생길 수 있다. 또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차분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배려도 필요하다. 심장질환자들은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는 혈관수축을 담당하는 교감신경 때문에 혈액흐름에 지장이 생길 수 있고 발작이 일어나기 쉬워 오히려 오후 시간대에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사전조치 없이 임플란트를 시작하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사전에 담당 치과의사에게 병력과 복용 중인 약물의 정보를 미리 알리고 임플란트 진행이 가능한지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의 임플란트 수술은 높은 수준의 난이도를 요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풍부한 임상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1:1 개인 맞춤형 진료를 실시하는지, 첨단장비를 사용하는지, 그리고 소독관리 시스템과 체계적인 사후관리 보증이 가능한 치과인지 등을 꼼꼼히 살펴 병원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글: 성남 서민플란트치과 윤형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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