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1.6℃
  • 구름많음강릉 9.3℃
  • 흐림서울 4.0℃
  • 구름많음대전 9.3℃
  • 맑음대구 9.8℃
  • 맑음울산 11.2℃
  • 구름조금광주 10.5℃
  • 맑음부산 9.7℃
  • 맑음고창 10.3℃
  • 구름조금제주 15.4℃
  • 흐림강화 4.5℃
  • 구름많음보은 7.9℃
  • 흐림금산 9.9℃
  • 구름많음강진군 9.9℃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다이어트만으로 관리 힘든 부위, 바디보톡스로

점점 기온이 오르는 이 시기가 되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얇고 짧아지는 옷차림에 각자의 콤플렉스를 옷으로 숨기기 어려워지면서 바디라인을 개선하고자 다이어트를 시작하지만, 식단조절과 운동만으로는 개선하기 힘든 부위가 있다.

 

대표적으로 승모근, 종아리, 팔뚝 등 근육이 도드라지는 부위는 식단 조절, 운동으로는 원하는 라인을 기대하기 어려워 더욱 만족스러운 다이어트 효과를 위해 ‘바디보톡스’를 고려하는 이들도 있다.

 

보톡스는 얼굴에만 시술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바디보톡스는 얼굴에 시술하는 보톡스와 같은 원리로 종아리, 승모근, 팔뚝 등 부위의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근육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해당 부위를 축소시키는 시술이다.

 

여름이면 짧은 기장의 바지나 치마,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상의를 즐겨 입기 때문에 더욱 보기 좋은 옷차림새를 위해 종아리나 승모근에 바디보톡스를 적용하여 근육을 축소시키고 매끄러운 라인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종아리, 승모근 보톡스는 시술 2~3주 후부터 근육이 점차 슬림해지기 시작하여 3~6개월 정도 유지된다.

 

보톡스는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고, 절개 없이 진행되기에 부담감이 적은 시술이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시술이 중요하며 시술 부위마다 적정량이나 시술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품, 정량을 사용하는 지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경험이 많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

 

글: 대구 달서구 미쁨의원 김광진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