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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 대표, 또 국감장 출석…옵티머스 ‘송곳 질의’ 쏟아질 듯

16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 증인 출석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사기성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또 한 번 국감장 증인으로 소환됐다.

 

16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곳으로, 전체 판매액의 84%에 해당하는 432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서는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외압이나 로비가 있었는지에 대한 집중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 대표는 앞서 13일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경영진이 옵티머스 펀드 판매에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가 검찰이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수사를 위해 출입기록 제공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논란이 일자,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이에 항간에 떠도는 정관계 로비 의혹 관련 수사가 진척을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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